이낙연, 웹툰·웹소설 업계 만나 의견 청취
정세균, 이광재와 함께 미래경제정책 간담회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들이 마지막 네 번째 TV토론회를 통해 일차 컷 오프 전 마지막 자신의 정치적 철학과 정책 경쟁에 나선다.
후보들은 7일 오후 5시부터 2시간 동안 TV조선과 채널 A 방송 토론에 나선다. 지난 세 차례의 토론회에서 후보들은 선두인 이재명 경기지사에 대해 도덕성 검증과 기본소득 등 정책 검증을 하며 집중 견제를 한 바 있어 이날 토론회에서도 이같은 상황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컷 오프 전 마지막 토론회인 만큼 자신의 강점을 내세우려는 후보들의 경쟁이 뜨거울 전망이다.
민주당은 이날 토론회가 끝나면 오는 9일부터 11일 오후 3시까지 여론조사 50%, 당원조사 50%의 비율로 예비 경선 투표를 실시한다. 대선 예비경선 결과는 11일 오후 5시 30분경 발표되며 여기서 본 경선에 나설 후보 6명이 발표된다.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는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키다리 스튜디오 서교동 사옥을 방문해 웹툰과 웹소설 업계 대표들과 만나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구글 갑질 방지책 등에 대해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단일화의 파트너인 이광재 의원과 함께 미래 경제 정책 간담회를 갖는다. 박용진 의원은 오전 본회의에 참석한 후 총리실 산하 규재개혁위원회 간담회에 참석한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들이 지난 6일 합동 토론회에서 리허설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재명, 양승조, 박용진, 이낙연, 추미애, 김두관, 최문순 정세균 후보. 2021.07.06 photo@newspim.com |
다음은 8일 여권 대선주자 일정이다.
<이재명>
17:00 ~ 19:00 TV조선-채널 A 방송토론 (광화문 TV조선 7층 스튜디오)
<이낙연>
07:20, YTN 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Live)
11시:00, 웹툰·웹소설 업계 현장 간담회(구글갑질 방지) (키다리 스튜디오 서교동 사옥/서울시 마포구 잔다리로 91, 1층)
17:00, 예비후보 4차 토론회 (TV조선ㆍ채널A 방송)
<정세균>
11:00 정세균 이광재와 함께하는 미래 경제 정책간담회 (중기중앙회 2층 상생룸)
17:00 TV조선·채널A 공동주최 토론회 (TV조선 7층 스튜디오)
<추미애>
17:00 TV조선·채널A 공동주최 토론회 (TV조선 7층 스튜디오)
<박용진>
10:00 국회 본회의
10:30 총리실 산하 규재개혁위원회 간담회(대한 상공회의소)
17:00 TV조선-채널 A 방송토론
<양승조>
17:00 TV조선-채널 A 방송토론
<최문순>
17:00 TV조선-채널 A 방송토론
<김두관>
10:00 국회 본회의
15:00 YTN 더뉴스 출연
17:00 TV조선-채널 A 방송토론
dedanh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