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내 9개 기관·단체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창녕시니어클럽이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현판을 선보이고 있다.[사진=창녕군] 2021.07.07 news2349@newspim.com |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된 9곳은 창녕문화원, 나자렛노인통합지원센터, 통도사창녕포교당, 지묵정사, 창녕선교교회, 원불교남지교당, 옥천교회, 창녕중앙교회, 창녕시니어클럽이다.
치매극복 선도단체는 전 구성원이 대면 또는 비대면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고 일상에서 치매환자 배려하기, 치매인식개선 정보 전달하기 등 다양한 치매극복 활동에 선도적 역할을 하게 된다.
이성옥 소장은 "군민들이 치매파트너 교육 등 치매극복 활동에 적극 참여해 치매로부터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군을 조성하는 데 한 발 다가섰다"며, "앞으로도 여러 기관·단체들과 협약을 통해 모두가 함께 치매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8년 이후 지정된 단체, 기관, 학교, 도서관 등 총 22곳은 지역사회 내 촘촘한 치매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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