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한동훈 "국민의힘·정부, 어렵지만 변화와 쇄신 위해 첫 발 뗐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韓, 이재명 선고 관련 "반사이익 기대선 안 되고 민심 쫓아가야"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21일 "국민의힘과 정부는 대단히 어렵지만 변화와 쇄신을 위해 첫 발을 뗐다. 그리고 정말 그렇게 할 의지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 대표는 이날 충북 청주시 서원구 CJB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국민의힘 충북도당 당원 교육 특강에서 "당이 변화와 쇄신을 위해 정부와 여러 가지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의견을 나누고 결국 대통령께서 변화와 쇄신의 의지를 보여주는 담화를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사진=뉴스핌 DB]

그는 "부족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출발은 한 거다. 그 변화와 쇄신의 실천으로 당이 문재인 정부에서 5년간 회피했던 특감(특별감찰관)을 조건 없이 추진하기로 했고 대통령도 동의했다"며 "(우리는) 하나가 돼야 하고 그 방향이 정확하고 올바라야 한다. 민심을 향해 변화와 쇄신하는 방향으로 우리 같이 뭉치고 단합해야 한다"고 했다.

또 한 대표는 오는 25일 예고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1심 선고와 관련해 "여러분께서 상식적으로 수긍할 만한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지금이 우리에게도 위기다. 지금 이 시기에 우리가 어떻게 하는지 국민께서 관찰하고 계신다"며 "우리는 반사이익에 기대선 안 되고 민심을 쫓아가겠다. 조금만 더 노력하면 그 태도를 (국민들이) 봐주실 거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한 대표는 "산업혁명에 필적할 만한 AI(인공지능) 혁명에 숟가락을 얹고 성장을 가져와야 한다"며 "성장은 우리 모두의 복지를 위한 수단이어야 한다. 결국은 AI 혁명에 올라타 우상향 성장을 만들고, 그 과실을 복지로 돌려드려 격차를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현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대표는 "선거로 당선된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얘기가 심부름꾼, 머슴이 되겠단 얘기"이라며 "그런데 머슴이 의원회관, 지구당 사무실에 앉아서 주인을 부르면 되겠냐. 저는 약속을 실천하기 위해 민원이 들어온 현장들을 전부 찾아다녔다"고 했다.

또 그는 "국민인 주인은 모르는데 머슴이 혼자 하는 식으로 하면 안 된다. 끊임없이 국민들에게 설명해야 될 책임과 의무가 있다"며 "우리 당과 정권에 가장 부족한 게 의논이다. 우리끼리 이런 식으로 하면 우리를 따를 사람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 전 대표는 "여당은 한자로 더불어 여(與)를 쓴다. 그런데 야당과 똑같이 정부를 공격하고 그것이 한 줄이라도 신문에 나가는 것을 재미로 삼는 박근혜 때 악행을 뼈저리게 봤는데 다시는 절대 그러면 안 된다"며 "내부 회의에서 온갖 소리를 하고 바로잡기 위한 제시를 하고 대외적으로는 대통령, 정부, 여당과 더불어 같이 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하루에도 50군데에서 아침부터 밤까지 계속 해야 하는 게 당정대 회의"라며 "야당 공격은 어떻게 대응할 건지 당·정·용산이 끊임없이 회의해서 야당이 공격할 땐 여당이 방어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특강에는 한 대표와 이 전 대표를 포함 서승우 충북도당위원장, 국회의원, 당협위원장 및 당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allpas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오전 10시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인 이노스페이스는 독자 개발한 다단 연조 하이브리드 로켓 '한빛-나노(HANBIT-Nano)'가 23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발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CLA)의 기상 상황이 호전돼 발사 운용 절차를 재개했다고 전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현재 강우가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발사체 기립 후 기능 점검을 마친 상태다. 한국시간 기준 오전 6시 27분부터 추진제(연료 및 산화제) 충전 작업에 돌입하며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이번 발사는 '스페이스워드(SPACEWARD)' 미션으로, 이노스페이스의 상업용 발사 서비스 역량을 입증하기 위한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발사 라이브 스트리밍은 발사 1시간 전인 오전 9시부터 이노스페이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이노스페이스 관계자는 "발사 직후 1차 결과 및 주요 상황을 신속히 공지할 예정"이라며 "결과 분석과 향후 계획 등을 담은 종합 자료는 발사 후 24시간 이내에 배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3 08:57
사진
장동혁, 20시간째 내란재판부법 필버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에 맞선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20시간 째 이어가고 있다. 이는 역대 최장 필리버스터 기록으로, 종전 기록은 지난 9월 박수민 국민의힘 의원의 17시간 12분이다. 장 대표는 지난 22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저지를 위한 필리버스터 1번 주자로 나섰다. 제1 야당 대표가 필리버스터에 참여한 것은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12·3 윤석열 비상계엄 등에 대한 전담재판부 설치 및 제보자 보호 등에 관한 특별법안(대안)에 대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을 하고 있다. 2025.12.22 pangbin@newspim.com 민주당은 다수 의석을 앞세워 필리버스터를 강제 종료한 뒤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을 표결 처리할 방침이다. 국회법상 필리버스터는 24시간이 지나면 재적 의원 5분의 3, 즉 179명 이상의 찬성 표결로 종결할 수 있다.  해당 법안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죄 사건 등을 전담해 집중 심리할 재판부를 서울중앙지법과 서울고등법원에 각각 2개 이상 설치하고 사법부 내부 절차를 중심으로 전담재판부를 구성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seo00@newspim.com 2025-12-23 08:0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