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까지 전기장비·금속가공 등 업종 유치 계획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지난달 30일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를 열고 오는 2023년까지 전의면 신방리 일원에 세종복합일반산업단지를 신규로 조성하는 계획을 승인했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세종복합산단은 세종복합산업단지㈜, 윈포시스㈜, ㈜신화철강, 청정테크㈜, 현진다이케스팅㈜ 등 5곳이 실수요자로 참여하고(산업시설용지 32%) 현대산업개발이 시공을 맡았다.
세종시 전의면 신방리에 들어설 산업단지 조감도[사진=세종시]goongeen@newspim.com |
산업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전기장비, 금속가공, 기계장비 제조업 등 첨단산업 등을 유치업종으로 선정했다. 시는 36개 업체가 입주의향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는 2023년까지 세종복합산단 조성이 완료되면 477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와 1조5500억원의 생산 유발로 경제적인 파급 효과가 높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세종시 전의면 신방리에 들어설 산업단지 위치도[사진=세종시]goongeen@newspim.com |
북부권 산업단지 정주여건 개선계획에 따라 2.5㎞ 거리에 공동주택 등 1095세대의 배후 주거단지 건설이 진행 중으로 직주 근접 등 근로환경 개선도 노리고 있다.
세종복합산단은 국도 1호선과 접해 있고 건설 중인 서울~세종고속도로 IC와도 인접해 있다. 전의·첨단·미래 및 벤처밸리·전동·스마트그린 산단 등 북부권 주요 산단과도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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