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의성마늘햄이 새 옷을 갈아 입었다. 롯데푸드는 의성마늘햄으로 대표되는 '롯데햄 의성마늘 브랜드' 제품을 새 디자인으로 리뉴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롯데햄 의성마늘 브랜드는 2006년 의성마늘햄 출시 이후 15년만에 붉은색을 과감히 탈피하는 디자인 리뉴얼을 진행했다.
사진=롯데푸드 |
이번 디자인 리뉴얼과 함께 기존 의성마늘햄, 의성마늘프랑크, 의성마늘비엔나 등으로 별도 운영되었던 브랜드들은 '의성마늘' 단일 브랜드로 통합했다. 단일 브랜드 안에서 다양한 제품군을 운영하며 일관성 있는 브랜드 이미지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의성마늘햄'은 롯데푸드와 의성군의 상생 협력으로 2006년 출시된 햄이다. 의성군이 품질을 보증하는 100% 국내산 의성마늘을 사용하고 돼지고기와 의성마늘의 황금비율로 깊은 풍미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의성마늘햄'은 햄을 소량으로 나눠 개별 포장한 최초의 '분절햄'으로 품질을 인정받아 분절햄 시장 1위를 지키고 있으며, '의성마늘 프랑크' 또한 프랑크 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롯데햄 의성마늘 브랜드는 고객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육가공 브랜드 중 하나로서, 품질과 맛을 개선하여 변화하는 소비자의 입맛에도 사랑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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