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S-Oil이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가 기대되는 가운데 52주 신고가를 돌파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Oil은 오전 9시15분경 전일대비 3.32% 오른 10만9000원을 지나고 있다. 장 초반에는 11만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S-Oil은 최근 유가 강세에 힘입어 2분기 기대 이상의 실적을 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94.7% 증가한 6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5555억원으로 흑자전환을 기록하며 컨센서스를 대폭 상회할 전망"이라며 "윤활기유 사업 호조 지속과 PO 설비 가동률 상승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라고 밝혔다.
이에 일부 증권가에서는 S-Oil의 목표주가를 높여 잡고있다. 하나금융투자과 유진투자증권은 13만원에서 14만원으로, 현대차증권은 12만원에서 1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S-OIL 장미주유소 & 이마트24 전경 [사진 = 에쓰오일] 2021.04.01 yunyu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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