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완주군은 치매로부터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지역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8개 사업장을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했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치매안심마을로 지정·운영 중인 삼례읍과 소양면 소재의 음식점, 슈퍼마켓, 카페 등을 대상으로 신청 받아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했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사업장 구성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향후 지역사회 치매극복활동 및 치매인식개선에 동참하게 된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가맹점을 통해 치매조기검진 안내, 치매관리서비스 소개, 도움이 필요한 치매어르신 발견 시 치매안심센터로 연계하는 등 치매안심센터와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라순정 완주군 보건소장은 "지속적으로 치매안심가게 지정을 확대해 지역사회 치매안전망 확보에 주력하겠다"면서 "지역사회 연계 협력에 대한 체계를 마련해 더욱 건강한 치매안심사회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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