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 공개…고객·이해관계자와 소통
김교현 통합 대표 "친환경 화학소재 회사로 거듭날 것"
[서울=뉴스핌] 박지혜 기자 = 롯데케미칼은 경영 성과와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을 공개하고 고객 및 이해관계자와 적극 소통하기 위해 '2020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14번째 발간된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 관련 국제 기구 GRI가 권고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표준'에 따라 작성됐다.
[서울=뉴스핌] 박지혜 기자 = 롯데케미칼이 '2020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사진=롯데케미칼] 2021.07.02 wisdom@newspim.com |
ESG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투자자, 평가사가 요구하는 'MSCI(글로벌투자기관) ESG 평가' 내용과 TCFD(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 SASB(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가 공개를 요구하고 있는 정보도 담았다.
이번 보고서에서 롯데케미칼은 ▲친환경사업강화 ▲자원선순환 확대 ▲기후위기 대응 ▲그린생태계 조성 등 4대 핵심과제를 설정했다. 2030년까지 탄소배출량 증가 없는 탄소중립성장을 펼쳐나가겠다는 ESG경영전략 및 친환경목표 'Green Promise 2030'에 대해 기술했다.
또한 ▲투자확대 ▲전문인력 확대 ▲제도개선 ▲내부 역량강화 등 4대 중점 안전환경 대책과 미래 신사업 추진 내용을 바탕으로 롯데케미칼의 비전을 소개했다.
김교현 롯데케미칼 통합 대표이사는 "롯데케미칼이 추구하는 비전은 단순히 재무적 성과를 넘어 우리가 속해 있는 사회, 국가 그리고 인류 발전에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존경받는 기업이 되는 것"이라며 "올해는 Green Promise 2030의 원년으로, 롯데케미칼은 친환경 화학소재 회사로 거듭남과 동시에 가장 안전한 사업장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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