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산업 화학

속보

더보기

[종합] 롯데케미칼, 1분기 '흑전'..."대산공장 재가동·글로벌 경기 회복 영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분기 영업익 6238억...작년 한해 3569억원 두배 가까이
"2분기 신증설 물량 유입되지만 세계 수요 증가로 실적 양호"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롯데케미칼이 대산공장 재가동과 글로벌 경기 회복에 따른 화학 시황 강세에 힘입어 올해 1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 1분기 영업익 6238억...작년 한해 3569억원 두배 가까이

롯데케미칼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4조1683억원, 영업이익 6238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7.3%,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은 5379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특히 이번 영업이익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인 3569억원의 두배에 가까우며 증권가 평균 전망치인 5000억원을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롯데케미칼은 "대산공장 가동 정상화와 코로나19 영향으로 위축됐던 글로벌 경기 회복, 미국 한파 영향 등 수익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사진=롯데케미칼] 2020.12.15 yunyun@newspim.com

부문별로 보면 기초소재사업 내 올레핀 사업부문은 매출액 1조 9283억원, 영업이익 3131억원을 기록했다. 대산공장 정상화에 따른 생산 및 판매량 증가와 미국 한파로 인한 글로벌 공급 물량 급감, 수요 회복에 따라 수익성이 개선됐다.

아로마틱 사업부문은 매출액 5278억원, 영업이익 399억원을 기록했다. 식음료 용기 수요 확대 및 고순도 이소프탈산(PIA) 판매량 증가로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첨단소재사업은 매출액 1조414억원, 영업이익 1157억 원을 기록했다. 가전, 게임기, TV 등 코로나 수혜 제품들의 수요 증가에 따른 ABS, PC의 수익성 개선으로 견조한 수익성을 시현했다.

롯데케미칼타이탄은 매출액 6511억원, 영업이익 1331억원을 기록했다. 한파로 인한 북미 설비 가동중단 및 운송 컨테이너 부족으로 인한 수입 물량 감소와 일회용품 및 위생용품에 대한 견조한 수요가 지속되며 매출 및 수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LC USA는 매출액 1522억원, 영업이익 486억원을 기록했다. 이상 한파로 인한 가동중단에도 원료가 안정 및 제품가 상승으로 상업생산 시작 이래 최대 수익성을 달성했다.

◆ 세계 경제 올해 6.6% 순성장 전망...지난해는 -3.4%

2분기 실적 전망도 밝다. 하반기에 신증설 물량 유입으로 공급 측면에서 압박이 예상되지만 글로벌 경기 회복에 따른 수요 증가로 전분기 수준의 양호한 실적을 유지할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했다.

롯데케미칼은 올해 세계 경제가 빠른 속도로 회복될 것으로 기대했다. 롯데케미칼은 이날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세계 경제가 작년 -3.4% 역성장했지만 올해는 6.6% 순성장 할 것"이라며 "미국 경제는 6% 상회하는 큰폭으로 성장하고 유럽 4%, 중국 8% 이상 빠른 회복세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영업이익 추이 [사진=롯데케미칼] 2021.05.07 yunyun@newspim.com

이어 "정유와 석유화학도 상당히 강한 수요 상황을 보일 것"이라며 "하반기 증설 부담이 상당 부분 회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 HPC 프로젝트, 하반기 기계적 준공 예정

롯데케미칼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및 미래 먹거리 발굴에도 적극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롯데케미칼은 "현재 실현가능성이 높은 투자는 케미칼 리사이클링 페트(PET) 사업, 이산화탄소 포집 사업, 2차전지 전해질 사업 등"이라며 "장기적으로는 성장성이 높은 전기차 소재, 수소 사업 등을 우선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2차전지 배터리 소재 사업 검토 중"이라며 "전기차나 자동차 경량화 소재 관련 포트폴리오도 선제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본격적으로 뛰어든 분리막 소재인 폴리에틸렌(PE) 사업과 관련 중국 7개사 고객사를 대상으로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롯데케미칼은 "1분기 실적은 1580톤이고 올해 목표는 1만 톤"이라며 "현재 목표 달성은 약간 미진하지만 품질개선을 위해서 생산, 연구 방면에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상반기 내 완료되면 하반기에는 상반기 대비 판매가 상당히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오는 2025년 목표치인 10만톤을 달성하기 위해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중질유 석유화학시설(HPC) 프로젝트 관련 "올해 하반기 기계적 준공을 계획하고 있다"며 "HPC 프로젝트를 통해 에틸렌 비닐아세테이트 공중합체(EVA) 30만을 생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yuny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채상병 순직' 임성근 징역 3년 확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2023년 7월 경북 예천 집중호우 지역에서 실종자를 수색하다 순직한 채 상병 사건과 관련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게 징역 3년이 확정됐다. 대법원은 임 전 사단장이 부대원들의 위험한 수중수색을 인식하고도 이를 방치하고 안전대책을 마련하지 않았다는 원심 판단을 유지했다. 2023년 7월 경북 예천 집중호우 지역에서 실종자를 수색하다 순직한 채 상병 사건과 관련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게 징역 3년이 확정됐다. [사진 = 뉴스핌DB] 대법원 1부(주심 신숙희 대법관)는 27일 업무상과실치사상·군형법상 명령위반 혐의로 기소된 임 전 사단장 등의 상고심에서 피고인들과 이명현 특별검사 측의 상고를 모두 기각했다. 이에 따라 임 전 사단장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이 확정됐다. 함께 기소된 박상현 전 해병대 1사단 7보병여단장과 최진규 전 11포병대대장에게 선고된 금고 1년 6개월, 장모 전 7포병대대 본부중대장에게 선고된 금고 8개월에 집행유예 2년도 확정됐다. 임 전 사단장 등은 2023년 7월 경북 예천 내성천 일대에서 수몰 실종자 수색작전 중 안전장비를 지급하지 않은 채 수색을 지시해 채 상병을 숨지게 하고, 다른 해병대원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업무상 과실치사상)를 받는다. 당시 사고 이후 해병대 수사단은 임 전 사단장 등 8명에게 업무상과실치사 혐의가 있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국방부가 경찰에 이첩된 수사기록을 회수하고 임 전 사단장을 혐의자에서 제외하면서 이른바 '채해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이 불거졌다. 경찰은 2024년 7월 임 전 사단장에 대해 불송치 결정했다. 이후 특별검사법 제정에 따라 이명현 특검팀이 지난해 7월 출범해 재수사에 착수했다. 특검팀은 지난해 11월 임 전 사단장을 업무상과실치사상·군형법상 명령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1심은 임 전 사단장이 부대원들의 위험한 수중수색을 인식하고도 안전조치를 취하지 않아 사망 사고를 초래했다고 판단해 징역 3년을 선고했다. 다만 일부 명령위반 혐의 등에 대해서는 이유무죄로 판단했다. 이유무죄란 여러 행위가 하나의 범죄로 기소된 사건에서 일부 행위에 대해 범죄 성립을 인정하지 않으면서도 나머지 행위에 대해서는 유죄를 인정하는 경우, 판결 주문이 아닌 이유 부분에 무죄 판단을 기재하는 것을 말한다. 2심은 임 전 사단장의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 등에 대한 유죄 판단을 유지하면서 일부 명령위반 행위를 추가로 이유무죄로 판단했다. 다만 형량은 1심과 동일한 징역 3년을 유지했다. 대법원은 이러한 원심 판단에 법리 오해 등의 잘못이 없다며 유죄 및 일부 이유무죄 판단을 모두 유지했다. hong90@newspim.com 2026-10-27 11:24
사진
보험사도 뚫렸다…미래에셋생명, 첫 개인정보 유출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최근 금융권을 겨냥한 해킹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국내 보험사 중 처음으로 미래에셋생명에서 해킹에 따른 고객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고객 청약시스템이 침해된 것으로 파악되면서 보험 가입 과정에서 제출한 질병 이력 등 민감한 정보의 유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정확한 유출 대상과 항목, 규모는 현재 파악 중이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25일 일부 시스템에서 이상 징후를 발견하고 사이버 침해사고를 인지했다. 이후 외부 전문기관과 사고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26일 새벽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확인했다. 해커는 고객 청약시스템과 홈페이지 일부에 침입해 파일 41개를 조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객 청약시스템은 보험 가입 신청과 심사에 필요한 개인정보·건강정보 등을 입력하고 처리하는 시스템이다. 다만 조회된 파일의 구체적인 내용과 실제 유출된 개인정보의 종류·규모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미래에셋생명은 홈페이지 사과문을 통해 개인신용정보 유출 사실을 인지한 뒤 전사적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고 공격 IP 차단 등 보안 조치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은 26일 긴급 현장점검에 착수해 피해 규모와 사고 경위, 대응의 적절성 등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 미래에셋생명] 이번 사고는 유출 규모뿐 아니라 어떤 정보가 포함됐는지가 관건이다. 앞서 은행과 저축은행에서는 이름과 연락처뿐 아니라 연소득과 대출금액, 예금잔액, 신용등급 등 개인의 재무상태를 보여주는 정보까지 유출됐다. 보험사는 가입 심사와 보험금 지급 과정에서 건강정보도 취급하는 만큼 유출 항목에 따라 사생활 침해 우려가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우선 청약 과정에서 제출한 질병·수술·입원·투약 이력 등이 유출될 수 있다. 보험 가입자는 '계약 전 알릴 의무'에 따라 상품별 질문 항목에 맞춰 관련 정보를 보험사에 알린다. 청약서나 첨부서류까지 유출됐다면 개인의 병력이 노출됐을 가능성이 있다.  보험금 청구 관련 정보에 접근했는지도 확인이 필요하다. 진단서와 진료비 서류 등에는 구체적인 질병과 치료 내역이 담길 수 있다. 계약자 외에 피보험자와 보험수익자의 정보가 포함됐는지도 점검 대상이다. 보험은 계약을 체결하는 사람과 보장을 받는 사람, 보험금을 받는 사람이 서로 다를 수 있어 가족정보까지 함께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 가입 상품과 보장금액 등 계약정보가 유출됐다면 보험사 직원을 사칭하거나 보험금 지급·계약 변경을 빙자해 개인정보와 금융정보를 추가로 요구하는 사기에 악용될 우려도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사과문에서 유출된 정보가 명의도용과 스미싱·피싱 등 2차 피해에 악용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나 이메일의 링크를 클릭하거나 회사를 사칭한 전화에 개인정보·금융정보를 제공하지 말라고 안내했다. 또 개인정보 유출로 손해를 입은 경우 손해배상 및 법정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하거나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생명은 사과문에서 "이번 사고로 고객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린다"며 고객정보 보호와 피해 최소화, 고객 안전과 신뢰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26일 오후 4시부터 홈페이지 접속을 차단하고 시스템 복구와 보안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악성코드 등 추가적인 보안 위협을 차단한 뒤 사고 경위와 개인정보 유출 규모·범위·건수 등 구체적인 피해 상황을 파악할 계획이다. 홈페이지 접속 재개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서비스를 다시 열었을 때 추가 정보 유출이나 고객의 2차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지 거듭 확인하고 있어서다. 기존 홈페이지에서 이용하던 보험계약대출 등 보험 관련 업무는 당분간 콜센터를 통해 처리하고 있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홈페이지를 열었을 때 고객이 로그인하는 과정에서 2차 피해가 발생할 여지가 있어서는 안 되기 때문에 이중, 삼중으로 확인하고 있다"며 "추가 유출이나 고객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없는지 확인한 뒤 홈페이지를 열 계획으로, 재개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yunyun@newspim.com 2026-10-27 12:1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