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85㎡ 전세계약 23억…해당 평형 기준 신고가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국내 최고가 아파트로 알려진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가 최근 신고가를 새로 썼다.
30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반포 아크로리버파크 전용면적 85㎡(10층)는 지난 19일 39억8000만원에 팔렸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아크로리버파크 전경 [사진=이형석 기자] |
지난 3월 같은 면적(12층) 아파트가 38억5000만원으로 최고가에 거래됐는데 이보다 1억3000만원 오른 금액이다.
현재 가격은 3.3㎡당 1억2000만원에 육박한다. 작년 9월 전용 85㎡가 35억9000만원에 거래되며 3.3㎡당 1억원을 돌파한 후 채 1년이 안 돼서다.
최근 반포 지역 이주수요로 전세가격이 오르면서 인근 신축 단지 매매가격도 끌어올리는 것으로 보인다. 반포 아크로리버파크 전용 85㎡(34층)는 지난 10일 전세계약이 23억원에 맺어졌는데 해당 평형으로는 신고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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