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논산·계룡·금산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43억원을 확보하면서 논산 위생매립장 차수막 및 제방 설치공사, 계룡 청소년 복합문화센터, 금산 장애인체육센터 건립 등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30일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충남 논산·계룡·금산)은 2021년도 상반기 논산·계룡·금산 지역 현안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43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종민 의원 [사진=김종민 의원실] 2021.06.30 kohhun@newspim.com |
이번에 배정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는 ▲논산 위생매립장 제5차 차수막 및 제방 설치공사 8억원 ▲논산 상월공원 조성사업 5억원 ▲논산 애견파크 조성사업 2억원 △계룡 청소년 복합문화센터 10억원 ▲계룡 생활문화센터 4억원 ▲금산 장애인 체육센터 10억원 ▲금산 직장 어린이집 사업 4억원 등 7개 사업에 사용된다.
논산 위생매립장 제5차 차수막 및 제방 설치공사는 그동안 약 80% 이상 매립이 진행되며 추가 공사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환경보호와 더불어 주민불편이 최소화 될 전망이다.
김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지역의 예산 부담은 덜면서 지역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편의 사업들이 추진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논산·계룡·금산의 삶의 질 향상과 숙원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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