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스핌] 고종승 기자 = 박준배 전북 김제시장이 30일 민선7기 3주년 기자 간담회를 갖고 그동안의 성과와 향후 시정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박 시장은 "김제시가 눈부신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어려움속에서도 힘을 모아준 시민들과 시민들을 위해 열심히 일한 공직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박준배 김제시장[사진=뉴스핌DB] 2021.06.30 lbs0964@newspim.com |
박 시장은 "3년 동안의 주요성과로 45개 기업유치와 3322억원의 투자유치, 지평선산업단지 분양률 95% 달성, 국내 유일 투자선도지구 지정, 신규 일자리 6,59개 창출, 공무원시험준비반을 포함한 다양한 김제형 청년정책, 공모사업 206건 5332억원 역대 최다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또 2년 연속 국가예산 8천억원 시대, 새만금 2호 방조제 김제시 관활 최종 결정, 용지정착농원 새만금특별관리지역 지정 가시화 등 다수의 문제현안 해결, 공공기관 청렴도 2개 등급 상승 등을 뽑았다.
박시장은 "남은 임기동안 위기의 순간에 더욱 강한 김제시민들의 저력을 바탕으로 시대의 변화에 한발 앞서가며, 핵심사업 중에서 완료되거나 지속사업은 한 단계 더 발전시키고 진행중인 사업은 더욱 속도를 내어 달라진 김제의 위상을 견고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남은 민선7기 핵심사업 방향으로 △더 크고 성장하는 경제활력 도시 △풍요롭고 자생력 있는 선진농업 도시 △내 삶에 힘이 되는 든든한 복지 도시 △안전하고 편리한 지속가능 발전 도시 △김제다움이 있는 화합·평화 문화 도시 등을 제시했다.
박준배 시장은 "김제시 전 공직자들은 '정의로 경제도약하는 김제시민의 시대'를 활짝 열기 위해 다시한번 비상한 각오를 다지고 흔들림 없이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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