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마스턴투자운용, 200억원 규모 ESG 채권 발행

기사입력 : 2021년06월29일 09:19

최종수정 : 2021년06월29일 09:19

첫 ESG 사모 채권…2년 만기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마스턴투자운용이 ESG(Environment·Social·Governance, 환경·사회·지배구조) 채권을 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마스턴투자운용의 '제2회 무보증사채(지속가능채권)'의 발행금액은 총 200억원 규모다. 만기는 오는 2023년 6월 말로 예정돼 있다. 발행금리는 3.8%, 대표 주관사는 신한금융투자다.

ESG 채권은 녹색채권(Green Bond), 사회적 채권(Social Bond), 지속가능채권 (Sustainability Bond)으로 분류된다. 마스턴투자운용에서 이번에 선보이는 ESG 채권은 지속가능채권에 속한다. 지속가능채권은 친환경 사업 녹색채권과 사회적 가치 창출 사업을 위한 사회적 채권의 혼합 형태의 성격을 띤다.

[서울=뉴스핌] CI=마스턴투자운용

마스턴투자운용의 ESG 채권은 한국기업평가(한기평)의 ESG 인증평가 결과 ST1을 받았다. 이는 한기평의 지속가능채권 평가 등급 중 가장 높은 것이다. 채권의 발행대금이 적격 프로젝트에 사용되는 비중이 높고, 프로젝트 평가 및 선정 절차, 조달 자금의 관리 체계 등이 매우 우수함을 의미한다.

채권 발행 대금은 녹색 프로젝트 분야인 친환경 건축물 건설사업과 사회적 프로젝트 분야의 일종인 청년임대주택 건설에 투입될 예정이다.

마스턴투자운용의 지속가능채권 조달 자금 투입 예정 프로젝트는 모두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UN SDGs) 중 11번째인 '지속 가능한 도시 및 커뮤니티 조성(Sustainable Cities and Communities)'에 부합한다.

한편, 마스턴투자운용은 전사적 ESG 정책을 수립하는 사내 ESG 관련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ESG위원회 를 이사회 직속으로 신설했다. 최근 제1차 ESG위원회를 개최하는 등 ESG 경영에 본격나서고 있다.

a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하늘양 살해 여교사, 12일 신상공개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초등학생 1학년을 교내에서 무참히 살해한 대전 여교사의 신상이 내일(12일) 공개된다. 대전경찰청은 11일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고 교사 A씨의 이름과 나이, 사진 등의 신상정보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하늘양이 다녔던 대전 초등학교 담벼락에 고인을 기리는 애도글이 남겨져 있다. 2025.02.13 jongwon3454@newspim.com 경찰은 범행의 잔인성과 중대성이 인정된다며 공개 이유를 밝혔다. 교사 A씨의 신상정보는 12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대전경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공개된다. 신상정보 공개는 피의자에게 통지한 날로부터 5일 이상 유예를 둬야 하지만, 피의자 A씨가 서면을 통해 이의없다는 의사를 밝혀 즉시 공개키로 결정됐다. 한편 한편 A씨는 지난달 10일 오후 대전 서구 관저동의 한 초등학교 시청각실 창고에서 하교 중이던 1학년 초등학생 김하늘양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날 오후 학교 인근에서 흉기를 구입하고 시청각실 창고에 숨어있다 범행을 저질렀다. 하늘양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했다. A씨는 하늘양 살해 후 자신의 목 등을 자해해 응급수술을 받았으며 자신이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A씨의 계획 범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 중이다. 실제로 지난달 19일 A씨 휴대전화 포렌식 분석 결과 인터넷에서 범행도구를 검색하고 살인사건 기사를 살펴본 것으로 드러났다. jongwon3454@newspim.com 2025-03-11 19:31
사진
'4725억짜리 팔' 콜, 수술로 시즌 아웃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를 대표하는 우완 에이스 게릿 콜(34)이 수술대에 오른다. 2025시즌 개막을 앞두고 1선발이 전력에서 이탈해 뉴욕 양키스의 마운드는 비상이 걸렸다. 양키스는 11일(한국 시각) 콜이 토미 존 수술(인대 접합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콜은 지난 7일 미네소타 트윈스와 시범경기에서 2.2이닝 동안 6실점으로 부진한 뒤 팔꿈치 통증을 호소했다. 지난해에도 팔꿈치 잔부상을 앓았던 콜은 엘라트라체 박사의 정밀 검진 결과 팔꿈치 수술이 불가피 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엘라트라체 박사는 오타니 쇼헤이를 비롯해 류현진(한화), 이정후(샌프란시스코), 김하성(탬파베이)의 수술도 맡았다. 게릿 콜. [사진 = 로이터 뉴스핌]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은 통상 재활하는데 12∼18개월이 걸리기 때문에 콜은 2025시즌 아예 뛰지 못할 전망이다. 콜은 이날 자신의 SNS에 "토미 존 수술을 받는 건 어떤 운동선수도 듣고 싶어하지 않는 소식이나 제 커리어에 필요한 다음 단계"라며 "나는 매일 재활에 매진하고 2025년 양키스를 매 단계마다 응원할 거다. 곧 만나길 기대한다"고 썼다. 2020시즌을 앞두고 양키스와 9년 3억2400만달러(약 4725억) 대형 계약을 맺은 콜은 지난 시즌 팔꿈치 통증으로 8승 5패, 평균자책점 3.41에 그쳤다. 하지만 포스트시즌 5경기에서 29이닝을 던지며 1승 무패, 평균자책점 2.17로 에이스 노릇을 했다. psoq1337@newspim.com 2025-03-11 13:3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