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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달라지는 것] 현장실습 대학생, 산재보험 포함…'열정페이'도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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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급 최저임금 75% 이상 지급
현장실습 참여 대학생, 근로자로 인정
불합리한 징계·처벌 받은 교원 구제 강화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올해 하반기부터 현장실습에 참여하는 대학생도 산업재해보험 대상이 된다. 대학은 학생을 피보험자로 하는 상해보험에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정부는 28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1년 하반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발간했다. 34개 정부기관에서 추진 중인 166건이 정책 변경 내용이 담겼다.

wideopen@newspim.com

우선 교육부는 현장실습비 지급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그동안 현장실습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실습'이라는 이유로 대가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실습 과정에서 과도한 일 처리 등으로 이른바 '열정페이'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이에 교육부는 학교 밖에서 실시되는 여러 현장실습을 정부의 기준에 따라 표준 현장실습학기제와 대학 자체적인 기준에 따라 운영하는 자율 현장실습학기제로 나누기로 방침을 정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 시행된다.

우선 표준 현장실습학기제 참여 학생에 대해 교육시간을 고려해 시간급을 최저임금의 75% 이상을 실습지원비로 지급하기로 했다. 자율 현장실습학기제도 유급이 원칙이지만, 무급으로 운영할 경우에는 엄격한 요건을 지키도록 했다.

현상실습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안전도 강화된다. 실습을 주도하는 기관은 현장실습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근로자로 대우하고, 산재보험에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대학은 현장실습학기제에 참여하는 학생을 보호하기 위해 학생을 피보험자로 하는 상해보험에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표준 현장실습학기제가 운영되는 경우 실습기관은 학생의 실습에 필요한 사전교육, 중간점검 및 결과점검, 지도 등 교육시간을 배정해야 한다. 이 경우 전체 실습시간의 10% 이상 25% 이내가 배정된다.

또 내년부터 대학들은 매년 2월 말까지 안전관리계획을 세워 시행해야 한다. 안전관리계획은 사전에 학생, 교직원 등 학교 구성원들의 의견을 반영해야 하며, 이는 교육부에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한다. 대학 총장 등 학교장에게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할 책임을 부여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체계를 세운다는 취지다.

오는 9월 24일부터 불합리한 징계 등 처벌에 대한 교원 구제도 강화된다. 그동안 교원소청심사위원회의 취소 또는 변경 등 결정이 있어도 이를 지키지 않은 사립학교 등이 있었는데, 앞으로 소청심사 결정에 따라 사립학교 등에서 조치하지 않으면 관할청은 '구제명령'을 할 수 있게 됐다.

구제명령을 따르지 않을 경우 2000만원 이하의 이행 강제금이 부과된다. 이를 따르지 않을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 부과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오는 9월부터 국립대학이 자체 재원으로 취득한 국유재산을 용도 폐지할 경우 기획재정부 장관의 지정을 받아 교육부 장관이 관리‧처분 할 수 있도록 바뀐다. 처분수입금은 교육부 장관과 기재부 장관이 협의해 대학회계 세입으로 귀속할 수 있다. 국립대가 자체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재원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한편 학교 등 교육시설 인근 공사현장이 교육시설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교육시설 안전성평가' 제도가 다음달 1일 본격 시행된다. 학교 밖 4m 이내 굴착, 50m 이내 굴착, 구조물, 해체공사 등 공사현장에 대해 지반 안정, 사고 예방 시설 등 점검이 이뤄질 예정이다.

wideop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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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AI카타고에 제1국 불계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두 점을 먼저 놓고 시작했어도 인공지능(AI)의 벽은 높았다. 세계 최강 신진서 9단이 바둑 AI 카타고(KataGo)와의 첫 맞대결에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신진서는 17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카타고와의 '쎈수학·한경 기신전' 3번기 제1국에서 4시간 20분의 혈투 끝에 245수 만에 흑 불계패했다. 이번 대국은 2016년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 이후 10년 만에 성사된 인간과 AI의 맞대결로 큰 관심을 모았다. 비약적으로 발전한 AI의 기력을 고려해 이번에는 신진서가 2점을 먼저 까는 접바둑으로 진행됐다. 카타고는 첫 수부터 흔들기에 나섰다. 좌상귀 화점에 첫 수를 놓는 변칙수로 신진서의 초반 포석 구상을 깨뜨렸다. 이어 우상귀 쪽에도 높은 걸침 수를 두며 변칙 전술을 이어갔다. 신진서는 전투를 피하고 잔잔하게 국면을 이끌며 중반까지 우세를 유지했다. [AI 챗GPT가 제작한 AI '카타고(KataGo)'와 신진서 9단 기신전(棋神戰) 3번기 일러스트] psoq1337@newspim.com 100수를 넘어서면서 승부처가 나왔다. 미세하게 격차가 좁혀지자 신진서는 백 대마를 잡기 위해 중앙에 승부수를 던졌다. 사람을 상대로는 충분히 통할 수 있는 강력한 공격이었다. 하지만 카타고는 완벽한 계산으로 이를 가뿐하게 타개해 냈다. 112수째에 이르러 흐름은 완전히 뒤집혔다. 역전을 허용한 신진서가 다시 전투를 걸었으나 격차는 오히려 더 벌어졌다. 패색이 짙어진 상황에서도 신진서는 다음 대국을 대비해 30분 가까이 끝내기를 이어가며 카타고를 분석했다. 단 한 차례의 실수도 범하지 않고 버텼지만, 30집 가까이 벌어진 격차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신진서는 돌을 던졌고 대국이 끝난 뒤에도 한참 동안 자리를 뜨지 못했다. '쎈수학·한경 기신전'은 승패와 관계없이 3국까지 치러진다. 신진서는 기본 대국료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승리할 때마다 5000만 원의 수당을 추가로 받는다. 2승 이상을 거둘 경우 제네시스 G90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설욕을 노리는 신진서의 제2국은 오는 1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psoq1337@newspim.com 2026-07-1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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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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