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계룡시는 신도안~세동 도로를 7월 1일 임시 개통한다고 25일 밝혔다.
신도안∼세동 도로는 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의 성공 개최와 교통망 확충을 위해 지난 2018년 착공한 사업으로 계룡시 신도안(본부교회 삼거리)에서 대전 유성구 세동(상세동)까지 총연장 1.9km, 왕복 4차로 도로로 총사업비 243억원(국비 120억, 지방비 123억)이 투입됐다.
계룡시와 대전시 간 교통 편의 증진 및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계룡 신도안∼대전 세동간 광역도로(이하 신도안~세동 간 도로)를 7월 1일 임시 개통한다.(사업대상지 위치도) [사진=계룡시] 2021.06.25 kohhun@newspim.com |
이번 임시개통으로 약 9㎞의 이동거리 단축은 물론 시간적, 경제적 비용 절감과 함께 겨울철 기상악화 시 상습 교통사고 발생구간인 밀목재 통행불편 등의 문제를 해소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홍묵 시장은 "이번 광역도로 개통으로 국도1호선과 연계하여 계룡시와 대전시간 이동이 보다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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