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계룡시는 탄소포인트제 참여자를 모집하고 2020년 하반기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 및 상가 등에서 전기와 상수도 사용량을 절감할 경우 이를 온실가스 감축률로 환산 후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현금 또는 계룡사랑 상품권 등의 방법으로 제공하는 대국민 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이다.
계룡시청 전경 [사진=계룡시] 2021.06.23 kohhun@newspim.com |
시는 매년 6월과 12월에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다. 올해도 이달 중 2020년 하반기(7월∼12월)에 발생한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 3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탄소포인트제 가입을 원하는 시민은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에서 직접 가입하거나 면·동사무소에서 가입신청서를 작성해야 한다. 가입 후에는 전기 및 수도사용 고지서를 기반으로 탄소포인트제 운영시스템에서 배출량을 자동으로 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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