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공주시는 24일 오후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신규 확진된 40대 A씨는 근육통, 인후통 등 증상이 나타나 지난 23일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 받고 이날 '양성' 통보됐다.
공주시청 전경 [사진=공주시] 2021.06.24 kohhun@newspim.com |
역학조사결과 A씨는 지난 16일부터 지역 의료기관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중 호흡기 증상이 악화돼 23일 진단검사를 실시한 뒤 대전 상급병원으로 옮겨졌다.
방역당국은 감염경로가 명확하지 않아 A씨의 최근 2주 이내 선행 확진자 접촉력, 집단감염 장소나 고위험시설 방문 이력 확인 등 심층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조사가 완료되면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할 방침이다.
A씨가 입원했던 의료기관에 대해서도 의료진과 입원환자 등 33명에 대해 선제적 예방검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김기남 공주시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의심 증상 시 즉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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