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군산시는 도내 전 지역의 시내버스 요금이 전라북도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 기준에 따라 4년 만에 인상된다고 24일 밝혔다.
시내버스 요금은 현재 일반 1400원에서 1600원(중고생 1100원에서 1300원, 초등생 700원에서 800원), 시계 외 요금은 시외버스 운임·요율 1km당 131.82원을 적용해 익산시, 김제시, 서천군 요금은 전북도 인상기준인 거리비례제 범위 내에서 인상했으며 교통카드 사용 시 50원 요금할인과 환승제도는 현재와 동일하게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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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시내버스 요금 인상 안내[사진=군산시] 2021.06.24 gkje725@newspim.com |
시는 요금인상을 계기로 버스정보 개선 및 버스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해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 버스승강장 신설 및 유지보수, 태양광조명시설, 저상버스 도입, 탄소발열벤치 확대 설치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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