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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원자재價, 연준 긴축 무시하고 계속 뛴다...수급 요인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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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국제 원자재 가격이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통화정책과 무관하게 계속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베트남 공장의 구리선 [사진= 로이터 뉴스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미국 금융시장에서 구리와 금 등 원자재 선물 가격이 일제히 반등했다.

지난주 주간으로 각각 5.8%, 8.3% 떨어진 구리와 금 선물 가격은 이날 0.7%, 0.8% 뛰었다. 23개의 원자재 선물가격을 추종하는 블룸버그원자재지수는 지난주 2.9% 급락했지만 이날에는 0.6% 반등했다.

지난주 원자잿값이 떨어진 것은 지난 16일 연준이 2023년 기준금리 인상과 테이퍼링(자산 매입 축소) 논의 개시를 예고하며 달러화 가치를 끌어올린 탓이다.

투자자 사이에서 반등의 지속성을 두고 반신반의하는 시각이 나오는 가운데 일부 전문가는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조사회사 가베칼리서치 우디스 시칸드 분석가가 강세 진영의 대표적인 인물이다. 그는 원자재 가격이 연준의 긴축 조치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시칸드 분석가는 그 예로 2013년 5월 '테이퍼 탠트럼(2013년 5월22일 당시 연준 의장이 연내 테이퍼링을 시사한 발언으로 금융시장이 요동친 사례)'을 들며 그 당시 원자재는 다른 자산군 대비 선방하는 성적을 냈다고 했다.

관련 분석에 따르면 블룸버그원자재지수는 2013년 5월 말부터 8월 말까지 3개월 동안 2% 넘게 떨어졌지만 이는 같은 기간 1.3% 상승한 미국 주가지수 S&P500 다음으로 가장 나은 성적으로 조사됐다. 당시 주식을 제외하고 모든 자산 가격이 떨어졌는데 원자잿값 낙폭이 가장 적었다는 얘기다. 

사칸드 분석가는 "이는 원자재 가격이 통화정책보다 경기에 많은 영향을 받는다는 점을 보여준다"며 "특히 금융 여건보다 원자재의 수급과 공급 조건이 중요하다는 것을 역설한다"고 주장했다.

사칸드 분석가는 현재 원자재 시장의 수급 상황을 봤을 때 수요가 공급보다 많은 상황이라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그는 구리 등 금속 재고량은 올해 들어 감소 추세인 데 반해 수요는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한편 블룸버그원자재수는 최근 한 달 사이 0.7% 상승했다. 하지만 연초 이후 기준으로는 17% 이상의 상승폭을 보이는 등 올해 원자재 시장을 둘러싼 열기가 고조됐음을 시사했다.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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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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