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뉴스핌 라씨로] 들끓던 원자재 가격, 정점 찍었나..."철강·금속株, 비중축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수요 우위 속 5월 철강·구리값 사상 최고치 기록
"하반기 중국 생산량은 확대, 수요는 둔화될 듯"

[편집자] 이 기사는 6월 15일 오후 3시26분 AI가 분석하는 투자서비스 '뉴스핌 라씨로'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원자재 가격이 한 달째 내리막을 걸으면서 철강·비철금속 관련 종목들의 주가가 하락세다. 증권가는 원자재 가격이 고점에 도달했다는 관측을 조심스레 내놓으면서 관련 종목의 비중축소에 무게를 싣는 분위기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철강금속 지수는 지난 14일 0.55% 내린 5436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5월 12일 장중 기록한 6357.87 포인트 대비 921.87포인트 하락한 수준이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철강 대장주인 포스코는 지난달 40만원대를 돌파했다. 이후 하락을 거듭해 34만4500원(6월 14일 종가)까지 내려앉았다. 구리 관련주인 풍산은 지난달 초 5만원선에 근접하며 고공행진을 보였지만 한 달여 만에 3만9200원(6월 14일 종가)으로 하락했다.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코스피 철강금속 지수 추이[캡쳐=키움증권 HTS] 2021.06.15 lovus23@newspim.com

올 상반기 원자재 가격은 초강세였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12일 철광석 가격은 톤당 237.57달러(중국 칭다오항 수입가)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비철금속 중 구리 역시 올해 역대 최고치를 다시 썼다. 구리값은 5월 10일 1만724.50달러(런던금속거래소 현물)로 사상 최고치를 찍었다. 작년 하반기부터 인프라 투자와 소비활동이 재개되며 수요는 늘어난 한편, 산업활동의 회복은 더디게 진행돼 공급이 원활치 않았기 때문이다. 더욱이 전 세계 철강, 비철금속 50%를 생산하는 중국이 탄소 배출량 절감을 위한 철강 감산을 예고해 원자재 가격에 기름을 부었다.

하지만 최근 원자재 가격은 중국 정부의 물가 안정화 조치 시사로 하락국면을 맞았다. 리커창(李克强) 중국 국무원 총리가 지난 5월 12일 국무원 상무회의를 시작으로 여러 차례 원자재 가격 급등에 대한 우려를 표한데 이어 중국 정부가 5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년동기대비 9% 치솟자 가격통제를 선포한 것. 시장에선 이를 기존 감산정책에 대한 완화 시그널로 인식, 철강·비철금속 등 가격이 크게 내려앉았다. 5월 말 철광석 가격은 200달러, 구리 가격은 1만달러 아래로 내려갔다.

이에 증권가에선 원자재 가격이 정점을 찍고 안정화 국면에 접어들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우선 중국 정부의 가격 규제 선언이 생산량을 빠르게 늘어갈 것이란 설명이다. 이종형 키움증권 연구원 "탄소배출 저감을 위해 철강감산을 강조했던 중국의 정책기조는 물가와 원자재가격 안정 우선으로 변화했다"며 "상품선물시장의 거래요건 강화, 철강감산 규정 완화 등 중국 정부의 원자재시장 개입은 철강가격 상승을 제한시킬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원자재 가격 상승을 견인했던 중국 수요가 다소 둔화될 것이란 분석도 있다. 이종형 연구원은 "작년 중국의 경제성장률은 1분기 바닥을 찍고 2분기부터 회복 시작하며 올해 4월까지 원자재 가격 상승의 1차적 동력을 제공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러나 2분기부터는 기저효과 소멸되고 4분기까지 성장률 둔화국면이 나타날 것"이라며 "철강·비철 수요의 50%를 차지하는 중국의 경기모멘텀이 둔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금속 관련 종목들의 주가 상승도 제한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석현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원자재 가격이 많이 올라오면서 관련 기업들의 올해 이익전망도 많이 올라왔다. 이는 기저를 높여 내년도 성장에 대한 기대를 낮추는 부분"이라며 "이전처럼 금속 관련 종목들이 강세를 띠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원자재 가격 방향성을 두고 시장 고민이 많다"면서 "다만, 최근 오름폭이 커 가격부담이 있다 보니 다수 기관들이 '비중확대'에서 '중립'으로 조정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일각에선 현재의 가격 하락을 조정으로 인식, 다시한번 상승 탄력을 받을 것이란 관측도 있다. 하반기 원자재 가격의 상승세 지속을 예상한 변종만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인플레이션과 철강 수요 증가, 철광석 가격 등이 가격 반등을 지지할 것으로 본다"면서도 "다만, 중국의 원자재 시장 개입 강도가 변수"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철강, 비철금속 가격 추이 [자료=키움증권] 2021.06.15 lovus23@newspim.com

lovus2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5월 1일 '노동절' 법정 공휴일 된다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공무원과 택배 기사 등에게는 휴일이 아니었던 5월 1일 노동절이 법정 공휴일이 된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24일 법안소위원회를 열고 노동절을 법정 공휴일로 지정하는 공휴일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공무원도 노동자다! 5.1. 노동절 휴무 보장하라'는 현수막이 정부세종청사 앞에 걸려있다. [사진=뉴스핌 DB]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행안위 법안1소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드디어 반쪽짜리 노동절이 온전한 노동절이 됐다"며 "아직 본회의 등이 남아 있지만, 올해부터 5월 1일 노동절에 모든 일하는 사람들이 제대로 쉴 수 있게 되는 데 큰 걸음을 내디뎠다"고 전했다. 윤 의원은 "관련 법을 심사하는 행안위 법안1소위 위원장으로 그간 엄청나게 많은 문자 메시지 등을 받았다. 야당이 선뜻 법안 처리에 동의해 주지 않아 목소리를 높이는 일도 있었다"며 "쉽지 않은 과정이었기에, 개인적으로도 오늘 법안 처리가 더욱 뜻깊다. 일하는 사람이 제대로 대접받는 세상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동절은 지난 1994년에 유급휴일로 법제화됐지만 법정 공휴일은 아니어서 실제 법적으로 쉴 수 있는 것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한정됐다. 이에 대표적으로 공무원 등에게는 휴일이 아니었다. 이번 공휴일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으면 올해 5월 1일 노동절부터 법상 근로자 여부와 무관하게 모든 국민이 휴일로 보낼 수 있게 된다. kimsh@newspim.com 2026-03-24 14:11
사진
뉴스핌 4월 9일 '서울이코노믹포럼' [서울=뉴스핌] 김범주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오는 4월 9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14회 서울이코노믹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이재명 정부, AI 시대 신성장 동력 빌드업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AI(인공지능), 정치 정쟁 해소, 주거복지, 지방경제 등 각 분야에서 전문가로 인정받는 여야 정치인들이 참여해 한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 전략을 논의한다. 행사는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총 5개 세션 토론과 강연으로 진행된다. 포럼에서는 인공지능(AI) 시대의 국가 전략과 정치·사회 구조 개혁 방향을 폭넓게 논의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AI 혁명 도래, 교육과 사회는 뭘 준비해야 하나'를 주제로 토론이 열린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차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토론자로 참여하며 윤동열 건국대 경영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AI 기술 확산이 노동시장과 교육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하고 인재 양성 전략과 사회 제도 개편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정치 정쟁에서 실용으로 대전환'을 주제로 여야 정치권 인사들이 토론에 나선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참여한다. 윤종빈 한국정치학회장이 사회자로 나선다.  해당 세션에서는 정치 양극화와 정쟁 중심 정치 구조를 넘어 경제 성장과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한 정치 시스템의 전환 방향이 논의될 전망이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주거 복지는 저출산 극복의 필수품…여야 합의로 중장기 플랜 만든다'를 주제로 토론이 진행된다.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참여하며 이창무 한양대 도시공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주거 안정 정책이 출산율과 인구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장기적인 주거 정책 방향과 정치권 합의 가능성이 논의될 예정이다. 네 번째 세션에서는 '지방경제 살려 한국의 잠재성장률을 키우자' 주제로 지역균형 발전과 산업 전략을 다룬다.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이 토론에 참여하며 채지민 성신여대 지리학과 교수가 사회와 주제 발표를 맡는다. 해당 세션에서는 신내생적 산업 전략과 창업 생태계 구축을 중심으로 지방경제의 새로운 성장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마지막 다섯 번째 세션에서는 '100년 만에 다시 엄습하는 파시즘'을 주제로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국가경제자문회의 의장이 강연을 진행한다. 홍 의장은 글로벌 정치경제 질서 변화와 민주주의 위기, 극단주의 정치 확산이 경제와 사회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할 예정이다. 포럼은 뉴스핌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뉴스핌은 포럼 참가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wideopen@newspim.com 2026-03-23 11:0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