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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윤석열의 전언정치, 임금님 교지를 받들라?

기사입력 : 2021년06월22일 14:57

최종수정 : 2021년06월22일 16:16

[서울=뉴스핌] 이지율 기자 = 탈진보까지 아울러 압도적 정권교체를 이루겠다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대권 행보가 시작부터 난관에 부딪쳤다. 조선일보 논설위원을 지내던 이동훈 대변인이 선임된지 불과 열흘 만에 사퇴하고, 이른바 '윤석열 X파일' 의혹이 여권도 아닌 야권에서 폭로되면서 각종 공방이 거세지고 있어서다. 

X파일에는 윤 전 총장의 처가 의혹 등 약점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지만 진위 여부와 파일의 실체는 확인 되지 않았다. 유력 대선 주자에게 따라붙는 의혹 제기와 정치 공작에 불과하다는 시각도 많다. 진짜 난항은 윤 전 총장의 일방적인 소통 방식에 있다.

총장직 사퇴 이후 수개월 째 '전언정치'를 이어온 윤 전 총장은 여의도를 뒤집은 자신의 의혹 앞에서까지 대변인의 입을 빌렸다. 그마저도 "대응하지 않기로 했다"는 소극적인 태도로 일관했다. 검사 시절 보여줬던 거침 없는 모습과는 대조적이다.

대변인과 메시지를 놓고 혼선을 보인 건 그의 리더십마저 의심케 했다. 이 대변인은 지난 18일 라디오 방송에서 윤 전 총장의 국민의힘 입당을 기정사실화했으나 윤 전 총장은 곧바로 "입당 문제는 경거망동하지 않고 신중하게 결론낼 것"이라는 상반된 메시지를 내놨다.

자신이 임명한 대변인이 공개적으로 했던 말을 불과 1시간 30분 만에 뒤집은 것이다. 열흘 만에 대변인을 내치는 인선 실력이라는 비판(김성회 열린민주당 대변인)과 함께 내부 소통능력에 의문을 갖게 하는 대목이다.

물론 이 대변인이 윤 전 총장의 의중보다 과하게 메시지를 전달했을 수 있다. 정치를 시작하는 단계에서 첫 단추를 꿰는 거취 문제에 신중할 수 밖에 없는 입장도 이해는 간다. 그러나 근본 원인은 윤 전 총장이 자기가 할 말을 직접 하지 않는다는 데에 있다. 

윤 전 총장의 공보방에 메시지가 올라올 때마다 기자들 사이에서는 "임금님 교지가 도착했다"는 조롱 섞인 우스갯소리가 나오곤 한다. '윤석열 총장 워딩'이라는 형식의 일방적인 '말씀' 전달이 흡사 조선시대 "임금의 교지를 받들라"는 권위적인 태도로 비추어지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윤 전 총장이 절대적으로 입을 닫고 있는 건 또 아니다. 특정 기자와의 전화를 통해 하고 싶은 말은 직접 한다. 같은 질문을 던지는 현장 기자들은 뒤로 하고 특정 언론을 취사선택해 하고 싶은 말만 한다. "정보는 내가 준다"는 검찰식 마인드 그대로다.

김성회 대변인은 "검찰은 2000명의 한정된 취재원이 계속 승진해 가는 구조고 취재원이 검사 하나밖에 없으니 그들이 갑질을 할 수 있는데 여의도는 아니다 싶으면 버리고 다른 사람 기사 쓰면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친한 기자들이랑 술 한잔하면서 슬쩍슬쩍 흘려준 기사로 재미 보시던 윤석열씨, 어떻습니까. 여의도 들어오시는 소감이"라며 윤 전 총장의 일방적인 소통방식을 꼬집었다.

'간석열', '윤차차(행보를 물어보니 차차 알게될 것이라고 답한 데서 얻어진 별명)'로 희화화되고 있는 윤 전 총장이 진짜 정치를 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다면 직접 본인의 목소리로 국민을 설득할 수 있어야 한다.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금 여야 대선 주자 중에 자기 입으로 말하지 않고 남에게 전하라고 시키는 사람이 누가 있냐"며 "정치는 검찰 수사가 아니다. 기밀 유지를 해야 하는 수사와 달리 정치는 자신의 비전과 계획을 분명하게 말하고 검증받아야 하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대선이 9개월도 남지 않았는데 자신의 생각조차 자기 입으로 밝히지 못하고 국민의 질문을 피하는 '차차 대선주자'라니 국민을 너무 얕잡아 보는 게 아니냐"고 비판했다.

윤 전 총장은 '30대·0선'으로 여의도 정가에 돌풍을 일으킨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소통 방식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 대표 취임 전부터 SNS를 통해 대중과 소통하는 데 능했던 이 대표는 취임 후에도 국민과의 활발한 소통으로 "정치를 생활 속으로 끌어왔다"는 긍정 평가를 받고 있다. 굳이 언론을 통하지 않더라도 윤 전 총장이 국민에 직접 메시지를 전달할 창구는 널렸단 얘기다.

윤 전 총장 측은 이르면 오는 27일 정치 선언을 한 뒤 민심 투어에 나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윤 전 총장이 생각하는 민심 투어에 대해 "영향력 있는 분들 만나 다양한 목소리 듣겠다. 시장 다니며 오뎅 먹는 것 아니다"라고 부연했다.

윤 전 총장이 말하는 '큰 정치'가 비단 시장에 다니며 오뎅을 먹지 않는 것은 아닐 것이다. 윤 전 총장이 '큰 정치'를 위한 장고를 거듭하는 사이 국민은 그를 둘러싼 측근발 메시지로 상당한 피로감에 쌓여있다.

야권의 대안 카드로 최재형 감사원장에 대한 주목도도 높아지는 상황이다. 다양한 목소리를 듣겠다는 윤 전 총장은 본인이 내세운 시대정신 '공정'을 논하기 위해 '소통'이 선행돼야 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jool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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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기자회견 대국민 사과 미흡" 71.2%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 10명 중 7명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가 미흡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1일~12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 조사 결과 윤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에 대해 '미흡했다(매우 미흡+다소 미흡)'고 응답한 비율이 71.2%로 집계됐다. '진정성 있다(다소 진정성+ 매우 진정성)'고 답변한 비율은 26.4%, '잘모름'은 2.4%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의 사과가 미흡했다'는 남녀 모두에서 과반을 넘었다. 남성은 64.9%, 여성은 62.9%가 '매우 미흡했다'고 답변했다. '다소 미흡했다'는 각각 8.3%, 6.2%였다. 남성 71.2%, 여성 69.1%가 윤 대통령 사과에 대해 '미흡했다'는 인식을 같이 하고 있는 셈이다. 연령별로 보면 1020세대와 40대가 특히 부정적으로 인식했다. 40대는 87.2%가 '미흡했다'고 답변했다. 구체적으로 '매우 미흡'이 81.0%, '다소 미흡'이 6.2%였다. '진정성 있다'는 12.3%로 '다소 진정성 있다'는 5.6%, '매우 진정성 있다'는 6.8%였다. '잘모름'은 0.5%였다. 만 18세~29세도 84.8%가 '미흡했다'고 응답했다. '매우 미흡'이 78.8%, '다소 미흡'이 6.0%로 나타났다. '진정성 있다'는 14.3%로 '다소 진정성 있다'가 2.4%, '매우 진정성 있다'는 11.9%였다. '잘모름'은 0.9%였다. 50대는 '미흡했다'가 75.2%(매우 미흡 69.6%, 다소 미흡 5.5%), '진정성 있다'는 23.5%(다소 진정성 7.0%, 매우 진정성 16.5%)로 조사됐다. '잘모름'은 1.3%였다. 30대는 '미흡했다' 68.2%(매우 미흡 62.2%, 다소 미흡 5.9%), '진정성 있다' 24.3%(다소 진정성 6.9%, 매우 진정성 17.5%), 잘모름 7.5%로 나타났다. 60대는 '미흡했다' 60.2%(매우 미흡 52.0%, 다소 미흡 8.1%), '진정성 있다' 38.4%(다소 진정성 17.7%, 매우 진정성 20.8%), '잘모름' 1.4%였다. 전 연령대에서 유일하게 70대 이상만 '진정성 있다'가 48.9%(다소 진정성 23.7%, 매우 진정성 25.3%)로, '미흡했다'고 응답한 46.9%(매우 미흡 34.4%, 다소 미흡 12.6%)를 앞질렀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이 '미흡했다'가 80.1%(매우 미흡 69.8%, 다소 미흡 10.3%)로 가장 많았다. '진정성 있다'는 16.5%(다소 진정성 7.1%, 매우 진정성 9.4%), '잘모름'은 3.4%였다. 다음으로 경기·인천은 '미흡했다' 74.8%(매우 미흡 69.3%, 다소 미흡 5.5%), '진정성 있다' 25.5%(다소 진정성 8.7%, 매우 진정성 15.8%), '잘모름' 0.7%였다. 서울은 '미흡했다' 74.2%(매우 미흡 64.3%, 다소 미흡 9.9%), '진정성 있다' 24.9%(다소 진정성 7.0, 매우 진정성 17.9%), '잘모름' 0.9%였다. 강원·제주는 '미흡했다' 71.0%(매우 미흡 66.2%, 다소 미흡 4.8%), '진정성 있다' 23.3%(다소 진정성 16.2%, 매우 진정성 7.1%), '잘모름' 5.7%로 나타났다. 부산·울산·경남은 '미흡했다' 65.9%(매우 미흡 55.4%, 다소 미흡 10.5%), '진정성 있다' 30.7%(다소 진정성 12.4%, 매우 진정성 18.3%), '잘모름' 3.4%였다. 대전·충청·세종은 '미흡했다' 64.7%(매우 미흡 61.0%, 다소 미흡 3.6%), '진정성 있다' 28.0%(다소 진정성 12.9%, 매우 진정성 15.1%), '잘모름' 7.3%로 조사됐다. 대구·경북은 '미흡했다' 59.4%(매우 미흡 54.6% 다소 미흡 4.8%), '진정성 있다' 38.5%(다소 진정성 15.8%, 매우 진정성 22.8%), '잘모름' 2.1%로 가장 낮았다. 지지정당별로는 여당을 제외하고 모두가 부정적인 답변이 많았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은 윤 대통령의 사과가 '미흡했다'고 응답한 비율이 95.1%에 달했다. 이중 '매우 미흡'은 91.9%, '다소 미흡'은 3.1%였다. '진정성 있다'고 답변한 비율은 4.5%(다소 진정성 1.3%, 매우 진정성 3.2%)에 불과했다. '잘모름'은 0.4%였다. 반대로 국민의힘 지지자들은 62.6%가 '진정성 있다'고 대답했다. '다소 진정성이 있었다'는 26.1%, '매우 진정성이 있었다'가 36.7%로 집계됐다. '미흡했다'는 35.4%(매우 미흡 22.9%, 다소 미흡 12.4%), '잘모름'은 1.9%였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들은 '미흡했다' 95.8%(매우 미흡 94.7%, 다소 미흡 1.1%), '진정성 있다' 4.2%(다소 진정성 1.1%, 매우 진정성 3.1%)였다. 개혁신당은 '미흡했다' 90.0%(매우 미흡 77.9%, 다소 미흡 12.1%), '진정성 있다' 8.3%(다소 진정성 3.4%, 매우 진정성 4.9%), '잘모름' 1.7%였다. 진보당은 '미흡했다' 70.1%(매우 미흡 65.1%, 다소 미흡 5.0%), '진정성 있다' 29.9%(다소 진정성 2.3%, 매우 진정성 27.6%)로 조사됐다. 무당층은 '미흡했다' 78.6%(매우 미흡 71.3%, 다소 미흡 7.3%), '진정성 있다' 9.4%(다소 진정성 6.0%, 매우 진정성 3.4%), '잘모름' 12.0%였다. 국정지지별로는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자 중 94.8%가 '미흡했다'고 답변했다. '매우 미흡'이 87.9%, '다소 미흡'이 6.9%였다. '진정성 있다'는 3.1%(다소 진정성 2.0%, 매우 진정성 1.1%), 잘모름은 2.1%였다. 국정을 '잘 하고 있다' 응답자 중에서는 89.2%가 '진정성 있다'고 대답했다. '다소 진정성'은 32.5%, '매우 진정성'은 56.7%로 나타났다. '미흡했다'는 9.5%(매우 미흡 2.5%, 다소 미흡 7.0%), '잘모름'은 1.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은 '끝장 회견'을 예고한 것과는 달리 국민이 원하는 '속 시원한' 대답은 나오지 않았다"며 "윤 대통령의 이날 답변은 대체로 두루뭉술하고 포괄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국민 앞에 고개는 숙였지만 정작 실제 답변에선 김건희 여사를 적극 두둔해 대국민사과 효과를 '반감'시켰다는 지적과 함께 문제 인식과 처방 모두에서 '국민 눈높이'에 크게 미흡 하다보니 이번에 조사한 대통령 국정지지율과 거의 비슷하게 나왔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6%, 신뢰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4-11-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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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지지율 26.9%…'기자회견 효과 보수결집'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0%대 중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1일~12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6.9%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71.5%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1.6%다. 긍정평가(26.9%)는 지난 조사와 달라지지 않았고 부정평가는 0.4%포인트(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44.6%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17.1% '잘 못함' 81.1%였고, 30대에서는 '잘함' 21.3% '잘 못함' 77.2%였다. 40대는 '잘함' 10.8% '잘 못함' 88.3%, 50대는 '잘함' 24.2% '잘 못함' 75.4%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40.7% '잘 못함' 56.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 50.8% '잘 못함' 46.2%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3.6%, '잘 못함'은 73.8%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24.3% '잘 못함' 74.8%, 대전·충청·세종 '잘함' 27.3% '잘 못함' 72.1%, 강원·제주 '잘함' 14.8% '잘 못함' 74.8%로 조사됐다. 부산·울산·경남 '잘함' 33.3% '잘 못함' 65.0%, 대구·경북은 '잘함' 42.1% '잘 못함' 55.9%로 집계됐다. 전남·광주·전북은 '잘함' 18.3% '잘 못함' 79.9%로 나타났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6.2% '잘 못함' 72.6%, 여성은 '잘함' 27.6% '잘 못함' 70.4%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에 대해 제대로 된 해명 대신 감싸기에만 급급했고, 명태균 씨 논란에 대한 해명도 제대로 되지 않아 결과적으로 불신만 더 키운 꼴이 됐다"며 "하지만 60-70대 이상과 영남권 등 전통적인 지지층에서는 탄핵 등의 위기감이 높아져 지지율이 오히려 상승했다"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며칠 전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안보와 경제 등 위기감 고조로 보수층이 결집하며 추가적인 지지율 추락을 막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기자회견에 대해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동시에 존재한다"며 "형식적으로나마 기자회견을 하고 사과를 했다는 점에서 만족하는 보수 지지층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지율 자체는 큰 변동이 없지만 (이번 기자회견 때문에) 부정평가한 사람들이 나중에라도 다시 긍정평가할 가능성이 더 낮아졌다"이라며 "앞으로 지지율이 개선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11-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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