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22일 전라감영과 서노송예술촌 인근에 무인단속카메라를 설치해 불법주정차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무인단속카메라는 완산구 전라감영로 일대 4대와 서노송예술촌 1대 등 총 5대가 설치되며 오는 28일부터 본격적인 단속에 들어간다. 단 점심시간인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유예시간을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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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22일 신계숙 완산구청장이 전라감영·서노송예술촌 인근 무인단속카메라 설치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2021.06.22 obliviate12@newspim.com |
시는 오는 27일까지 계도기간을 거친 뒤 정상 단속을 실시하며 계도기간 중 단속된 차량에 대해서는 불법주정차 금지 계고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신계숙 완산구청장은 "무인단속카메라 추가 설치는 불법주정차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한 것이다"며 "신규로 설치된 무인단속카메라로 인한 민원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사전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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