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김재원 "대선 버스, 하나만 있지 않아...10월 초까지 윤석열 기다려줘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0월 초 후보 등록 시작...전부 태워주는 플랫폼 정당"
"잠재적 대선주자 보호하고 야권 단일 후보 만들어야"

[서울=뉴스핌] 김은지 기자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 최재형 감사원장 등 울타리에 있지 않은 야권 주자들이 탑승하길 기다렸다가 함께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10월 초까지 유력 대선주자들을 태우기 위한 대선버스를 여러 대 보내야 한다는 주장이다.  

김 최고위원은 22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우리 당이 플랫폼 정당을 지향하고 앞으로 대선에 승리하려면 야권 단일화 후보를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전략"이라며 "야권 단일후보를 만들려면 지금 당에 입당하지 않았고 심지어는 아직 공무원 신분에 있는 분(최재형 감사원장)도 전부 우리의 잠재적인 후보라고 보고 보호 조치를 해야 비로소 (대선 승리가) 가능한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14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1.06.14 kilroy023@newspim.com

김 최고의원은 "이제 (윤석열 전 총장에게) 입당을 요구하는 것은 (이준석 대표의 시각에서) 충분히 당대표로서 맞다고 본다"면서 "시한(8월)을 정해서 그때 안 되면 버스가 출발한다 이렇게 얘기하는 것도 충분히 당대표로서 정확한 방향이라고 보는데, 다만 시한을 정하는 것에서 우리가 생각해 봐야 하는 것이 있다"고 말했다.

김 최고위원은 "당헌 당규상 대선 4개월 전에 후보를 선정하게 돼 있어 11월 9일까지는 후보를 뽑아야 한다"며 "과거에 우리 당은 항상 한 달 정도 경선기간을 뒀고 10월 9일쯤에 경선이 시작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실 10월 초에 (야권 주자들이) 입당을 하더라도 우리는 (주자들이) 그때 왔다고 해서 이 플랫폼 정당에서 당신은 자격 없어, 이렇게 할 이유가 없다"며 "시한을 정확하게 산정하면 10월 초까지 입당하더라도 우리와 함께 가야 된다"고 말했다.

김 최고위원은 또 "버스가 8월 말에 가니까 그 이후에는 셔터 내린다, 이런 표현은 이제 특정 후보들에게 입당을 촉구하고 우리 함께 가자는 의미로 하면 좋은 것"이라며 "원래 시내버스는 한 대만 있는 게 아니고 여러 대가 계속 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 최고위원은 윤석열 X파일 논란과 관련해서는 장성철 공감과논쟁 정책센터 소장이 "아군 진영에 엄청난 수류탄을 터트린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 최고위원은 "장성철 소장이 X파일이 있다, 내가 봤다 이렇게 이야기한 것 자체가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파일을 차곡차곡 모으고 있다, 충분히 대응 가능한데 이걸 공개하면 많이 퍼뜨려 달라 그런 취지였던 것 같다"고 말했다.

김 최고위원은 또 "이준석 대표 입장은 윤석열 총장이 우리 당에 들어오면 우리가 전문적인 어떤 조언도 해주고 도와주겠다는 입장"이라면서 "플랫폼 정당이란 것은 당 바깥에 있는 분들을 전부 영입해서 우리 당의 후보로 만들어서 목적지로 보내준다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kime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