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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총리 "풀수 있는 문제부터 노동계와 소통하겠다"

기사입력 : 2021년06월21일 20:17

최종수정 : 2021년06월21일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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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공관에서 한국노총 지도부와 간담회

[세종=뉴스핌] 오승주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가 21일 오후 삼청당(총리 서울공관)에서 한국노총 지도부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한국노총에서는 김동명 위원장, 강신표 수석부위원장, 이동호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정부측에서는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과 오영식 국무총리 비서실장,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에서는 문성현 위원장이 자리했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오른쪽)와 김동명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이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국무총리 공관에서 열린 국무총리-한국노총 간담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1.06.21 dlsgur9757@newspim.com

한국노총과 간담회는 김 총리가 제안해 성사됐다. 지난 3일 경제 5단체장과의 만남 등 사회 각계 각층과 긴밀히 소통하며 국정을 운영해 나가겠다는 의지에 따른 것이다.

간담회에서 김 총리와 한국노총 지도부는 다양한 노동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합리적인 노동 현안 해결을 위해 보다 활발한 노사정 협력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했다.

한국노총은 '노동존중사회 실현'이라는 국정목표 달성을 위해 남은 과제 하나하나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에 따른 피해업종 및 필수 노동자에 대한 지원 강화, 최저임금 현실화, 소방 공무원 처우 개선 등을 건의했다.

아울러 사회적 대화기구인 경사노위에서 노동현안들이 제대로 논의되고 개선방안이 나올 수 있도록 주요 업종 분과위 구성 등을 정부가 적극 추진해줄 것을 요청했다.

김 총리는 "제언한 사항 중 우선 정부 내에서 풀 수 있는 문제부터 노동계와 소통하며 추진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한국노총이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등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와 함께 김 총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위기 극복을 위해 노·사·정이 함께 힘을 모아나가자"고 당부했다.

fair7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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