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 기장군은 21일 군청 차성아트홀에서 기장군수 주재로 포스트코로나 및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일자리‧쉴자리‧제자리 프로젝트'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
오규석 부산 기장군수가 21일 군청 차성아트홀에서 열린 일자리‧쉴자리‧제자리 프로젝트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기장군] 2021.06.21 ndh4000@newspim.com |
군은 이날 보고회에서 일자리‧쉴자리‧제자리 3대 분야, 69건의 대응전략을 발굴했다.
'일자리 프로젝트'로는 어르신‧중장년‧청년 일자리사업 등 다양한 공공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는가 하면 환경개선사업, 농어업 고부가특화사업, 휴양·관광인프라 조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도 힘쓰고 있다.
언택트 채용 등 변화하는 채용환경에 대비하기 위한 온택트 청년 취업아카데미도 운영할 예정이다.
'쉴자리 프로젝트'는 주민들의 정서적 안정감과 건강증진에 보탬이 되는 공원 및 산책로 조성, 생태학습 프로그램 제공 등 '녹색 쉴자리 마련'을 중심으로, ▲천만그루 나무심기 사업 ▲정관 빛‧물‧꿈 교육행복타운 조성사업 ▲도시농업 비대면 교육 ▲일광천 산책로 조성공사 ▲좌광천 생태하천 정비사업 ▲기장 야생차 군락지 조성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제자리 프로젝트'는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감염병 확산 방지 대책을 포함해 군민 개개인이 각자의 '제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개인 맞춤형 사업과 정책을 개발하고 추진하는데 집중한다.
군은 연말에 일자리‧쉴자리‧제자리 프로젝트 추진상황보고회를 추가로 개최해 올해 추진 경과를 점검할 예정이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위드(with)코로나 시대에 개인과 기본, 기초를 충실히 하고, 군민 개개인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기장형 일자리‧쉴자리‧제자리 프로젝트' 추진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 더 빠른 일상 회복을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