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군산시는 17일 수송에서 남북로 사거리까지 자전거 도로를 정비해 이용자 편의를 개선한다고 밝혔다.
시는 행안부가 주관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안전개선' 공모에 선정돼 총 43억원을 들여 수송~남북로 사거리 구간의 자전거도로 정비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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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청사 전경[사진=군산시] 2021.06.17 gkje725@newspim.com |
이번 선정된 월명로 구간은 보도 폭이 10m로 유동 인구가 많으나 자전거도로가 설치돼 있지 않아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 간 안전사고 위험이 컸던 구간이다.
사업비 총6억원을 들여 자전거도로 2.3km와 자전거 횡단도 3개소를 설치하는 등 내년 8월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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