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인제군이 시가지 경관개선 및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아름다운 거리 전선지중화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돼 연말까지 완공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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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에서 올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은 기린면 시가지를 비롯해 남면 시가지, 북면 시가지, 원통 전통시장, 현리 전통시장 등 모두 5곳으로 총길이 5.29㎞로 148억 2200만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기린면 시가지 전선지중화 사업은 17억 6400만원의 사업비로 총길이 1.3㎞ 규모이며 지난 4월 30일 구간 내 포장복구 공사를 완료한 가운데 6월 현재 7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전선 인입 및 전체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북면 시가지 지중화 사업은 29억2천4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총길이 0.95㎞ 규모로 지난 2018년 착공한 가운데 6월 현재 가로등 기초설치 및 가설을 마쳤으며 전선 절체작업 및 전주 일부 철거를 마친 상태로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원통 전통시장 지중화 사업은 21억 9000만원의 사업비에 총길이 0.98㎞ 규모로 6월 현재 굴착심의 및 도로점용 허가를 마치고 착공에 들어갔다.
또한 기린면 현리 전통시장 지중화 사업은 29억2천400만원의 사업비로 총길이 0.78㎞ 규모이며 지난해 9월 굴착심의 허가를 받고 6월 현재 도로점용 허가를 마치고 착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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