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동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1 자전거도로 사고 위험지역 안전개선 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4억원을 확보하고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 확보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동구는 이번 사업선정으로 노후 자전거도로의 요철과 높낮이 차이 등으로 사고 위험이 잦은 금남로 4~5가역 일원 약 550m 구간의 자전거·보행자 겸용 도로를 정비할 계획이다.
자전거도로 [사진=광주 동구청] 2021.06.16 kh10890@newspim.com |
사업이 완료되면 자전거 사고 예방은 물론 광주천변 자전거도로 이용 접근성이 개선돼 친환경 이동수단인 자전거 이용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주민들이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는 자전거도로를 조성할 것"이라며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보이지 않는 작은 곳 하나까지 모두 챙긴다는 마음가짐으로 주민의 일상생활 전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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