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고성군의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이 전체 인구의 33.9%를 기록하면서 일상 회복을 위한 백신 접종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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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사진=경남 고성군] 2021.06.15 news2349@newspim.com |
14일 기준 전체 인구 5만987명 중 1만7299명이 1차 백신 접종을 했으며, 2차 접종까지 마친 접종자는 6294명(12.3%)이다. 이는 같은 날 기준 전국 1차 접종률 23%보다 10% 높은 수치다.
60세 이상 고령층 접종이 완료되는 이번 주말에는 전체 인구대비 1차 접종자 비율이 43%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60~74세 고령층은 전체 대상자 13,038명 중 11,481명이 접종을 예약해 88%의 높은 예약률을 기록했고, 현재까지 6,452(56%)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75세 이상 1차 접종자는 6106명으로 접종동의자 기준 접종률은 100%이며, 2차 접종자는 4094명으로 접종률은 65%이다.
요양병원·요양시설, 사회필수요원 등 1차 대응요원도 95%의 높은 접종률을 기록했다.
군은 안전한 접종과 접종률 제고를 위해 75세 이상 고령 어르신들의 이동을 위한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백신 접종자에 대한 인센티브 방안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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