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의령군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농촌의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공공근로사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희망일자리사업을 일시 중단했다고 15일 밝혔다.
의령군청 전경[사진=의령군청] 2021.06.15 news2349@newspim.com |
군은 올해 각종 공공부분 일자리사업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인력 수급 부족 등 어느 때보다 농촌지역 인력난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4일부터 오는 20일까지 현재 추진하고 있는 공공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59개 사업 104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일시 중단했다.
군은 사업에 참여하는 근로자가 일손부족 농가로 일자리를 옮기면 연속해서 일자리를 가질 수 있고 일손 부족 농가에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시중단에 따른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생계 보호를 위해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과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7월 2일까지, 희망일자리사업은 11월 초까지 연장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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