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시는 14일 조인철 문화경제부시장 주재로 관광산업활성화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광주 관광의 여건을 개선하고 관광산업의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됐다.
위원회에서는 코로나19 안정세에 따른 여행 수요 증가에 대한 대비책, 특화 관광 콘텐츠 개발, 포스트코로나 시대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 향후 계획 등의 의견을 나눴다.
조인철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이 14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1년 관광산업활성화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광주시] 2021.06.14 kh10890@newspim.com |
특히 위로와 힐링을 위한 생태 웰니스 관광, 비엔날레와 디자인 비엔날레 연계 예술여행, 환경보호와 예술의 콜라보 예쓰투어 등을 논의했다. 또 글로컬(Global+ Local) 콘텐츠를 개발한다.
코로나19로 인해 큰 타격을 입은 여행업계의 회복을 위해 중소여행업계 공유 오피스 지원, 관광취약계층 대상 뉴노멀 힐링 투어도 준비한다.
지속가능한 관광 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위한 예술관광 스타트업 공모전과 광주형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을 통해 관광 전문 인력 양성도 동시에 추진한다.
조인철 문화경제부시장은 "킬러 콘텐츠와 대표 관광지와의 융합으로 새로운 개념의 랜드마크를 선보일 수 있는 여건과 가능성을 준비하고 있다"며 "포스트코로나 시대 새로운 패러다임을 준비하고 관광 트렌드를 선도해 글로컬 1000만 관광도시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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