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본관과 별관에 '출입시스템'을 도입한다.
1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청사출입시스템'은 구축은 전국적인 추세를 반영해 민원공간과 행정사무공간을 분리하고, 코로나19를 예방하며 시민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민원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오는 16일~7월16일 1개월 동안 시범운영을 거쳐 시민에게 홍보하고 7월19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운영 과정 중 발생하는 불편사항은 적극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광주시교육청 '청사출입시스템' 도입 [사진= 광주시교육청] 2021.06.14 ej7648@newspim.com |
본관 1층 안내데스크에서 방문증을 교부받아 사무공간을 출입할 수 있게 된다. 시민이 사무실 출입을 희망할 경우 안내데스크에서 출입절차(신분증 보관, 출입기록지 작성)를 거쳐 방문증을 교부받아 출입할 수 있다.
신분증이 없을 경우 담당직원과 동행하거나 교육가족맞이방에서 민원을 처리할 수 있다.
시민이 자주 출입하는 본관 현관의 교육가족맞이방, 별관의 농협 및 민원실은 게이트를 설치하지 않아 자유롭게 출입이 가능하다.
시교육청은 "이번 '청사출입시스템' 도입을 통해 코로나19 예방, 업무 집중도 향상, 더 편리하고 신속한 행정서비스 제공 등 직원 및 시민들의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말했다.
중앙부처와 국회·법원·검찰 등 대다수 정부기관과 광주시청(2019년), 상당수 시·도교육청에서는 민원공간과 행정사무공간을 분리하는 '청사출입시스템'을 도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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