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2021년 제2회 정부혁신추진협의회 온라인 개최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행정안전부는 온라인으로 올해 '제2회 정부혁신추진협의회'를 개최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국민참여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출범한 제2기 정부혁신추진협의회는 기업‧시민단체‧학계 등 민간 위원과 정부혁신 관계부처의 차관‧지방자치단체의 부단체장 등이 참여하는 범정부 민관 협의체다. 전해철 행안부 장관, 주형철 전 대통령비서실 경제보좌관이 공동위원장을 각각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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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행정안전부 wideopen@newspim.com |
이번 협의체에서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국민참여 활성화 방안을 비롯해 국민제안 정책화 현황 및 협의회 대표 혁신과제 추진상황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탄소중립과 관련한 국민의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모으기 위해 중앙부처와 지자체의 정책 제안 플랫폼을 연계한 '전국 동시 국민제안 발굴 이벤트' 계획을 추진한다.
오는 9월까지 총 3차례에 걸쳐 광화문 1번가, 혁신제안톡에서 탄소중립 제안 이벤트를 개최하고, 광역지자체 제안 플랫폼을 연계해 추진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번 협의회 회의에서는 탄소중립위원회가 정부혁신 국민포럼 등 국민제안 플랫폼을 탄소중립 관련 국민참여를 위한 채널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한다.
이재영 행안부 차관은 "협의회가 정부혁신 추진에 있어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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