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지난해 7월 1일 개관한 충북 옥천전통문화체험관이 지역 명소로 우뚝섰다.
11일 옥천군에 따르면 체험관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몇 차례 휴관했지만 지난 1년간 2만여명이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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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전통문화체험관. [사진=옥천군] 2021.06.11 baek3413@newspim.com |
한옥숙박체험, 자율체험, 다문화체험, 문화가 있는 날, 세시풍속즐기기 행사, 한복체험, 한옥에서 즐기는 생일잔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내실을 다지면서 올해 체험관 방문객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지난 2월 16일 재개관 이후 1만2000여명이 다녀갔다.
옥천군은 개관 1주년을 맞아 옥천전통문화체험관에서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생일떡 나눔 행사, 1주년 축하 메세지 작성, 폴라로이드 촬영 이벤트, 개관 1주년 기념 특별전시, 야외에서 즐기는 전통문화체험, 야외잔디마당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옥천전통문화체험관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게끔 도움을 준 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옥천전통문화체험관이 전통문화체험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옥천전통문화체험관은 옥천읍 향수길 100 일대 1만1720㎡에 관성관(전시동), 옥천관(체험동), 옥주관(커뮤니티센터동), 고시산관(숙박동), 전통놀이마당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