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군의회(의장 장선용)가 10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19일간 일정의 '제248회 울진군의회 제1차 정례회'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에서 울진군의회는 2021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고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한다.
경북 울진군의회가 10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9일간 일정의 1차 정례회에 들어갔다.[사진=울진군의회] 2021.06.11 nulcheon@newspim.com |
김창오 의원이 발의한 '울진군 입양가정 지원 조례안'과 울진군이 제출한 '울진군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7건을 심의․의결한다.
회기 첫날 5분 자유발언 통해 장시원 의원은 울진군 신축공공건물 누수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울진군의 적극적인 행정 조치를 주문했다.
김창오 의원은 죽변항을 연계한 지역발전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지역 관광 경쟁력 강화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장선용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 '위기가 곧 기회다'는 신념을 갖고 지역발전의 새로운 동력 창출을 모색하며, 분열과 갈등을 화해와 화합으로 이끌고 군민의 소리를 적극 경청하여 군민들에게 믿음을 주는 의회가 되겠다"고 강조하고 "급변하는 시대에 맞춰 공무원들은 책임과 소신을 갖고 군민의 봉사자로서 투명한 행정을 추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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