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영주시는 '문화도시조성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했다고 10일 밝혔다.
[영주=뉴스핌] 이민 기자 =영주시청 전경. 2021.06.10 lm8008@newspim.com |
시에 따르면 '문화도시'는 지역별 특색 있는 자원을 활용해 도시브랜드 창출 및 지역 사회·경제 활성화를 추진하는 사업으로 문화도시로 선정되면 5년간 국비를 포함해 최대 20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이날 보고회는 법정문화도시 공모사업에 대한 주관부서로부터 문화도시 사업에 대한 설명 및 향후 계획에 대한 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문화도시 선정을 위해 올해 1월부터 연구용역에 착수해 설문조사, 라운드테이블 및 문화도시서미트 등 다양한 시민의견 수렴과 지역 전문가들의 자문을 통해 '수행, 실행, 동행으로 만드는 행동 문화도시 영주'로 비전을 설정하고, 3대 추진전략과 7개 분야 28개 세부사업에 대해 진행해왔다.
문화도시 선정은 오는 17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에 조성계획을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10월 말 예비문화도시 지정 여부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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