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올해를 청년정책 추진의 원년으로 삼고 본격적인 정책 추진에 나섰다.
10일 시에 따르면 청년의 목소리를 담은 청년정책 기본계획수립과 청년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청년센터를 오는 8월 개소하는 등 청년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 |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삼척시청. 2020.09.08 onemoregive@newspim.com |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3월 삼척시청년지원기본조례를 제정해 청년의 행복한 삶에 대한 권리를 보장하고 청년정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을 명문화시켰다.
또 청년의 현황과 요구를 조사‧분석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청년정책 발굴 및 실천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삼척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용역을 오는 2025년까지 진행한다.
아울러 성내지구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구도심 상권회복을 위한 어울림플랫폼 '모임'의 청년 창업자 창업지원 등도 계획하고 있다.
박출용 경제과장은 "현재 진행 중인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과 청년센터 설치가 시에서 추진하는 청년정책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