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일 경기평화광장 잔디광장서
[서울·의정부=뉴스핌] 김수진 기자 = 해설이 있는 클래식 공연을 수년 째 진행하며 클래식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박소현이 '모여봐요 평화의 숲' 공연을 오는 20일부터 경기도 의정부 경기평화광장에서 진행한다.
오는 20일부터 바이올리니스트 겸 비올리니스트 박소현의 '모여봐요 평화의 숲' 공연이 경기도 의정부 경기평화광장에서 열린다. [사진=박소현] 2021.06.09 nn0416@newspim.com |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동물과 자연을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자연과 동물을 주제로 한 만큼 누구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도록 클래식 곡 외에도 게임 '동물의 숲' 주제가와 영화 '스파이더 맨' '라이온 킹' 등 친숙한 곡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바이올리니스트 겸 비올리니스트인 박소현의 해설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는 플루트 트리오 '로타 트리오'의 신예영 플루티스트, 김화정 피아니스트 등 국내 최고 연주가들이 참여한다.
공연은 경기평화광장 잔디광장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오는 20일 오후 2시, 27일 오후 4시 45분에 진행된다. 또 9월 5일과 12일에도 열릴 예정이며 9월 공연 시간은 아직 미정이다.
박소현 바이올리니스트는 "익숙한 곡들을 통해 클래식에 대한 벽을 허물고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공연을 준비비했다"며 "많은 분들이 공연을 통해 힘든 마음을 위로하고 마음의 평안을 잠시라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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