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함양군은 오는 5일 오후 5시 함양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화끈한 국악콘서트 경로이탈의 '민요의 유혹' 공연을 펼친다.
오는 5일 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국악콘서트 경로이탈의 '민요의 유혹' 포스터[사진=함양군]2021.05.31 yun0114@newspim.com |
이번 콘서트는 문화예술의 창의적 기반 마련과 온 국민과 더불어 누리고자 추진되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일환으로 함양군에서는 금년 4월부터 10월까지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밴드 경로이탈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국내 최대 규모의 국악창작곡 경연대회인 '21C 한국음악프로젝트'에서 2019년도 대상을 차지한 실력파 퓨전 밴드이다.
민요인 풍년가, 까투리 타령 등을 현 시대를 반영한 결혼, 취업 등 내용으로 특유의 재치 있고 새롭게 구성한 가사에 리듬을 실어 대중성, 음악 전문성 및 전통까지 표현하며, 시각적으로 밴드 전체가 편안한 트레이닝복에 갓 등으로 볼거리와 퍼포먼스도 제공해 흥미로운 공연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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