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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토스뱅크 9월 오픈…1800만 가입자에 중금리 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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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토스뱅크 본인가 의결…카뱅·케뱅 이어 세 번째 인뱅
1800만 누적가입자 토대로 중·저신용자 대출 집중 공략
은행·증권·보험 하나의 앱에서…향후 카드 사업도 추진

[서울=뉴스핌] 이보람 기자 = 비바리퍼블리카(토스)가 은행업 진출에 성공하면서 본격적인 인터넷전문은행 '삼국시대'의 막이 올랐다.

토스뱅크는 9일 금융당국으로부터 은행업 본인가를 받았다. 실제 거래 테스트와 보안시스템 등을 완성한 뒤 이르면 9월 본격적으로 영업을 개시한다.

(사진=토스)

◆1800만 누적 가입자 정보로 중·저신용자 대출 시장침투 노린다

토스뱅크는 우선 인터넷은행 선발주자인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가 소홀했던 중·저신용자 대출 확대를 통해 토스뱅크만의 색깔을 뚜렷이 하겠다는 전략이다.

토스뱅크가 금융당국에 제출한 관련 서류에 따르면 토스뱅크의 핵심서비스는 빅데이터를 기반 중·저신용자 신용자 신용대출, 소상공인대출, 체크카드, 간편송금, 간편해외송금 등이다.

특히 토스뱅크는 오는 2023년까지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비중을 전체 대출잔액 대비 44%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지난해 말 기준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의 중·저신용자 대출비중은 각각 10.2%, 21.4%로 나타났다. 이들 두 은행의 같은 기간 중·저신용자 대출 확대 목표는 각각 30%대 수준이다.

토스뱅크는 이 같은 중·저신용자 대출 확대를 위해 자체적인 신용평가모델(CSS)도 개발했다. 간편송금서비스나 카드·계좌 연결서비스를 통해 토스에 가입한 실제 고객 1800만명의 정보를 토대로 고객층을 세분화한 것이다. 이를 통해 기존 은행이나 다른 인터넷은행들보다 더 많은 차주들에게 대출을 해 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토스뱅크는 이외에도 마이데이터, 스크래핑 등 기능을 활용해 대출 실행 전 과정을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진행하는 소상공인 보증부대출도 출시할 계획이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지난달 2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1 행사에 앞서 토스 전시부스를 찾아 설명을 듣고 있다. 2021.05.26 mironj19@newspim.com

◆토스 앱 하나로 은행·증권·보험까지…신용카드 인허가 추진도 검토

하나의 어플로 은행부터 증권, 보험까지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모두 제공할 수 있다는 것도 강점으로 꼽힌다. 기존 토스증권이나 토스인슈어런스 이용자들이 자연스레 토스뱅크로 유입될 것이란 기대에서다.

토스증권은 출범 두 달여 만인 지난 5월 말 이미 300만 계좌를 확보했다. 토스인슈어런스도 출범 이후 10개월이 지난 최근까지 70만건의 상담실적을 확보한 상태다.

뿐만 아니라 인터넷은행들이 기존 은행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법인 관련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우선 토스뱅크는 비대면으로 법인계좌를 개설할 수 있도록 계좌개설 및 관리가 쉬운 법인계좌 상품을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법인뱅킹솔루션 서비스도 내놓을 계획이다. 중·소상공인의 사업관리부터 마케팅 서비스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내 손안의 종합사업지원'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영업점이나 직원 없이 운영되면서 기업 실사 등이 어려워 법인영업이 취약하다는 인터넷은행의 구조적 한계를 깰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토스의 사업확장은 은행에서 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토스는 향후 고객의 신용도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크레딧 빌더' 카드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 예치금을 기반으로 신용한도를 부여해 중·저신용자나 은행거래 기록 등이 부족해 신용평가자료가 적은 사회초년생 등의 신용 실적 축적을 통해 신용도 개선의 기회를 줄 수 있는 카드다.

토스는 이를 위해 신용카드 사업 인허가 추진도 검토하고 있다.

 

brlee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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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은행 신용대출 빗장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인터넷전문은행 3사가 일제히 신용대출 조이기에 나섰다. 금융당국의 신용대출 관리 강화 주문에 따라 시중은행에 이어 인터넷은행까지 나선 모습이다. [이미지=뉴스핌DB] 16일 카카오뱅크는 오는 22일부터 마이너스 통장 대출 한도를 최대 1억원으로 축소한다고 밝혔다. 약정액 5000만원 이상인 마이너스 통장의 대출을 연장할 때도 최근 6개월간 한도 사용률이 20% 이하인 경우 그 한도를 최대 20%까지 감액키로 했다. 케이뱅크는 이날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신규 마이너스 통장 개설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고액 연봉자에 대한 신규 신용대출 한도도 축소할 예정이다. 토스뱅크는 신용대출 최대 한도를 기존 3억원에서 1억원으로 낮추고 마이너스통장 한도를 5000만원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마이너스통장을 5000만원까지 이용 중인 고객은 추가 신용대출을 최대 5000만원까지만 받을 수 있게 된다. 적용시기는 조율 중이다. 한편 시중은행은 지난주 신용대출 규제 방안을 잇따라 내놓은 바 있다.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마이너스 통장 신규 개설 한도를 5000만원, 이를 포함한 신용대출 신규 한도는 1억원으로 제한한다. 하나은행은 지난 12일부터 고액 연봉자 대상 신규 신용대출 한도를 1억원까지로 축소했고 우리은행도 같은날 비대면 신용대출 갈아타기 상품 접수를 중단했다. 신한은행은 비대면 신용 대출 하루 한도를 정해서 운영하고 있다. romeok@newspim.com 2026-06-1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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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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