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여론조사는 9일부터 10일까지 실시
[서울=뉴스핌] 이지율 기자 = 국민의힘은 7일부터 이틀 동안 당원을 대상으로 한 전당대회 선거인단 모바일 투표를 진행한다.
선거인단은 전당대회 대의원, 책임당원, 일반당원 등 32만800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당 대표 후보 1명, 최고위원 후보 2명, 청년최고위원 후보 1명에 대해 표를 행사할 수 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들이 지난 1일 서울 중구 MBN스튜디오에서 열린 당대표 후보 토론회에 참석해 시작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준석, 주호영, 조경태, 홍문표, 나경원 후보. 2021.06.01 photo@newspim.com |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는 일반 국민 여론조사와 함께 모바일 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ARS 투표를 실시한다.
차기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6·11 전당대회는 당원투표 70%와 국민여론조사 30%를 반영해 당 대표 1명과 최고위원 4명, 청년최고위원 1명을 선출한다.
예비경선을 통과하고 본선에 오른 대표 후보자는 이준석, 나경원, 주호영, 홍문표, 조경태 후보 5명이다.
최고위원은 김재원, 도태우, 배현진, 원영섭, 이영, 정미경, 조대원, 조수진, 조해진, 천강정 후보 등 10명, 청년최고위원에는 강태린, 김용태, 이용, 함슬옹, 홍종기 후보 등 5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국민의힘은 앞서 지난달 30일 호남·제주 합동연설회를 시작으로 2일에는 부산·울산·경남 지역 합동 연설회, 3일 대구·경북 지역 합동 연설회, 4일 대전·세종·충북·충남 지역 연설회를 진행했다.
오는 8일 서울·인천·경기·강원 지역 합동 연설회는 국민의힘 공식 유튜브 채널 '오른소리'에서 토론회를 여는 것으로 대체됐다.
한편 당 대표 후보 5명은 이날 오후 TV조선이 주관하는 3차 TV토론회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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