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영천에서 외국인이 맹견에 물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영천=뉴스핌] 이민 기자 = 영천소방서 전경. 2021.06.05 lm8008@newspim.com |
5일 영천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28분쯤 영천시 신녕면에서 건물 계단을 내려오던 베트남 국적 A씨(49)가 목줄이 풀린 허스키 혼종에 의해 허벅지를 물렸다.
A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봉합수술을 받았다.
영천소방서 관계자는 "개 목줄이 처음부터 풀려 있었던 것인지, 아니면 도중에 풀린 것인지는 정확하지 않다"고 말했다.
경찰은 개 주인과 A 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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