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로 구성된 ‘경제민주화와 평화통일을 위한 국민연대(민평련)’ 회원들이 3일 오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여순사건 특별법’제정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의힘의 적극 동참을 촉구하고 있다. 민평련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 소위를 통과하고도 국민의힘의 반대로 전체 회의안건으로 상정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여순사건은 지난 1948년에 전라남도 여수에 주둔하던 국방경비대 제14연대에 소속군인들이 제주 4·3 사건 진압 명령을 거부해 시작된 사건이다. 2021.06.03 leeh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