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하절기 방역관리를 강화한다.
3일 시에 따르면 6~8월까지 이어지는 하절기에 자연환기가 어려운 지하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관리점검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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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청 [사진=동해시청] 2020.11.13 onemoregive@newspim.com |
올해 하절기는 기온이 평년보다 덥고 폭염 일수도 증가할 것으로 관측되면서 이에 따른 실내 냉방기 사용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시는 자연환기가 어려운 지하 소재 다중이용시설의 환기 및 소독 여부, 전자출입명부 또는 간편전화 이용, 동 시간대 이용가능인원 출입구 게시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중요 방역지침 위반사항이 확인되는 경우 고발, 과태료 부과 등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사업장 내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휴가는 소규모 또는 가족단위의 단기 휴가'를 권장하고 감염 고위험시설 및 3밀(밀폐·밀집·밀접)시설 이용은 자제해 줄 것을 협조 요청할 예정이다.
하계 방학과 휴가 등으로 관광지내 밀집 접촉도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망상해수욕장, 무릉계곡, 추암 등 주요 관광지 및 해수욕장 운영상황도 집중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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