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지역 건설산업 애로사항을 듣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대한건설협회전남도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최근 국내외 경기 불황과 코로나19 장기화로 건설산업 경기가 많이 위축됨에 따라 지역 건설업계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활력을 되찾기 위한 대안을 마련코자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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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도지사가 2일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대한건설협회 전라남도회 임원과 간담회를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전남도청] 2021.06.02 ej7648@newspim.com |
김 지사는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코로나를 종식해 일상을 되찾고, 도내 SOC 건설사업에 지역 건설업체가 많이 참여토록 하는 등 건설경기도 다시 활기를 되찾도록 함께 지혜를 모으자"고 말했다.
올해 전남도는 사회기반시설 분야에서 45개 사업에 1조 3365억원으로 역대 최다 국비를 확보했다.
여기에 고흥~완도 국도 승격, 전라선고속철도(익산~여수), 광주~고흥, 광주~완도(2단계), 여수~남해 해저터널, 광주~함평 광역도로, 광주~나주 광역철도 등 총 27건(609.5km), 16조 1662억원에 달하는 주요 현안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토록 총력을 다 하고 있다.
전남도는 '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를 만들기 위해 SOC 투자를 계속 확대할 계획이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