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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필두로"…코로나에도 끄떡없는 K팝 글로벌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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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방탄소년단이 신곡 '버터'로 또 다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1위에 올랐다. 코로나19로 오프라인 콘서트와 투어는 멈췄지만, BTS를 필두로 한 K팝의 인기와 기세는 여전하다.

◆ 코로나도 끄덕없는 '한류킹' 방탄소년단, 빌보드 4번째 점령

방탄소년단은 1일(현지시간) 신곡 '버터'로 미국 빌보드 싱글차트 '핫100' 1위에 올랐다. 빌보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순조로운 출발: 'Butter' 빌보드 '핫 100' 1위 차지'라는 제목의 기사로 이 소식을 전했다. 지난해 8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로 한국 가수 최초 '핫 100' 1위에 이름을 올렸던 방탄소년단은 피처링에 참여한 곡 '새비지 러브', 앨범 'BE'의 타이틀곡 'Life Goes On'에 이어 네 번째 빌보드 메인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방탄소년단 뷔(왼쪽부터), 슈가, 진, 정국, RM, 지민, 제이홉이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Butter' 발매 기념 글로벌 기자간담회에서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서머송, 새 디지털 싱글 'Butter'는 중독성 강한 댄스 팝 장르로, 도입부부터 귀를 사로잡는 베이스 라인과 청량한 신스 사운드가 특징이다. 2021.05.21 kilroy023@newspim.com

이와 함께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은 단 9개월 사이에 4곡을 '핫 100' 차트 1위에 올렸다"면서 저스틴 팀버레이크, 1970년 잭슨파이브 등 유명 팝스타들을 잇는 기록임을 강조했다. 현재 미국에서 가장 뜨거운 디즈니 스타 출신 17세 싱어송라이터, 올리비아 로드리고를 제치고 얻은 값진 결과로도 평가된다. 지난달 21일 공개된 '버터'는 한 주 동안 미국 내 스트리밍 횟수가 무려 3220만건, 24만2800건의 다운로드 수를 기록했으며 5월 30일까지 라디오 방송 청취자 수는 1810만으로 집계됐다.

특히 방탄소년단의 이같은 기록은 전 세계적인 팬데믹 상황에서 계속해서 흥행세를 이어가며 더욱 주목받았다. 지난해 8월 첫 '핫100' 1위에 랭크된 '다이너마이트'는 물론, 방탄소년단의 신보는 계속해서 글로벌 시장에서 뜨거운 인기를 끌어모았다. 9개월 만에 4곡을 세계적인 영향력의 북미 메인 차트에 올려놓은 것 뿐만 아니라 무려 107개국의 수십만 해외팬들이 유료로 공연 '방방콘'을 관람하게 하며 세를 과시했다.

이번 신곡 '버터'의 뮤직비디오 역시 연일 신기록을 경신 중이다. 공개 24시간 만에 1억820만 조회수로 '유튜브 뮤직비디오 사상 24시간 최다 조회수'라는 신기록을 수립했으며, 이전에 1위였던 '다이너마이트'의 자체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로 인해 '역대 유튜브 뮤직비디오 24시간 최다 조회수' 1, 2위 기록을 모두 보유한 명실상부 글로벌 팝스타임을 재차 증명했다.

◆ NCT·에스파·엔하이픈도…오히려 공고해진 한류의 위상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엔시티 [사진=SM엔터테인먼트] 2020.10.19 alice09@newspim.com

지난 2019년까지는 대부분의 한류 아이돌 그룹이 현지 수요에 따라 아시아, 북미, 유럽 등을 직접 찾아가 대규모 공연을 열고 오프라인 팬덤 동원력을 과시해왔다. 하지만 코로나19 이후엔 오히려 다양한 차트에서 음원 성적으로 여전한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 코로나 이전에 비해 음반 판매량이 늘어난 것 역시 눈에 띄는 점이다.

지난해 방탄소년단의 낭보에 이어 SM의 그룹 NCT 역시도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에 장기집권하는데 성공했다. 지난해 10월 발매된 정규 2집 '엔시티 – 더 세컨드 앨범 레조넌스 파트1'은 무려 7주 넘게 차트인을 유지했다.

이 음반은 세계적으로 총 268만여 장이 판매되며 더블 밀리언셀러를 기록했으며 유튜브 총 조회수 4억2000만뷰 돌파, 유나이티드 월드 차트 1위, 중국 QQ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 등의 성과도 거뒀다. 방탄소년단을 필두로 한 한류의 인기가 다른 그룹에게도 미치는 모양새가 뚜렷하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에스파 [사진=SM엔터테인먼트] 2021.05.21 alice09@newspim.com

데뷔 1년차인 SM 신인 걸그룹 에스파의 기세도 놀랍다. 지난 5월 17일 공개한 신곡 '넥스트 레벨'로은 5월 5주차 미국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에서 97위에 올랐다. 데뷔곡 '블랙맘바'를 같은 차트의 183위에 올려뒀던 에스파는 자체 글로벌 기록을 경신하며 한층 성장세를 보였단 평가다. 글로벌 시장에서 블랙핑크를 제외하고는 K팝 걸그룹이 그다지 주목받은 바 없다는 점에서도 향후 에스파의 화제성과 영향력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방탄소년단의 뒤를 잇는 신예로 평가받는 엔하이픈 역시 올해 깜짝 기록으로 업계를 놀라게 했다. 지난 4월 말 발매된 엔하이픈의 미니 2집 '보더:카니발'은 당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 18위로 진입했다. 이는 데뷔 반년도 되지 않은 신인그룹이 받아든 최초의, 유일한 글로벌 성과다. 동시에 일본 오리콘차트에서는 2주 연속으로 주간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무한한 가능성을 내보였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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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데헌', 美 골든글로브 2관왕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제83회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케데헌'이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비롯해 극중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골든(Golden)'이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로 애니메이션 작품상(장편 애니메이션)을 받은 크리스 애펠한스(왼쪽) 공동 연출자, 메기 강 감독(가운데) 등.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날 '케데헌'은 애니메이션 '엘리오'와 '아르코', '주토피타2' 등을 제치고 장편 애니메이션상의 영예를 안았다. 메기 강 감독은 수상 후 "트로피가 정말 무겁다"며 "한국 문화에 뿌리를 둔 영화가 전 세계 관객과 공감할 수 있다고 믿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케데헌'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은 주제가상을 차지했다. 이는 '아바타: 불과 재' '위키드: 포 굿' '씨너스: 죄인들' '트레인 드림스'를 제치고 거둔 성과다. '골든'을 작곡한 가수 겸 작곡가 이재는 수상 결과에 눈물을 보이며 "어릴 때 아이돌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10년 동안 노력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해 좌절했다"며 "그 고통을 견디기 위해 음악에 매달렸고 결국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골든'의 작곡가 겸 가창자 이재(가운데).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어 "사람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힘이 되는 노래의 일부가 됐다는 것이 감사하다. 나는 꿈을 이뤘다"며 한국어로 "엄마 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케데헌'은 제8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 주제가상(헌트릭스 '골든'), 박스오피스 흥행 성과상까지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후보에 올랐던 박스오피스 흥행상 수상은 불발됐다. 해당 부문은 '씨너스: 죄인들'이 차지했다. '케데헌'은 이번 2관왕으로 오는 3월 열리는 아카데미(오스카상) 수상 가능성에 힘이 실리게 됐다. 케데헌은 앞서 지난 4일 열린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도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받으며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한국계 캐나다인 메기 강 감독이 연출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 슈퍼스타인 헌트릭스의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지난해 6월 20일 공개 이후 넷플릭스 사상 최초 3억 누적 시청수를 돌파하며 영화·시리즈 통틀어 역대 1위를 차지했다. alice09@newspim.com 2026-01-12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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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왕즈이 잡고 말레이오픈 3연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날카로운 공격력까지 장착해 한 차원 업그레이드 된 안세영(삼성생명)이 2026년 첫 국제 대회에서 우승했다. 안세영은 11일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2위 왕즈이(중국)를 56분 만에 게임 스코어 2-0(21-15, 24-22)으로 물리치고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우승 상금은 10만1500달러(1억3000만원)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 [사진=BWF] 2026.01.11 psoq1337@newspim.com 지난 해 8차례 만나 모두 왕즈이를 제압했던 안세영은 이날 승리호 상대 전적 17승 4패가 됐다. 왕즈이는 지난해 12월 21일 왕중왕전 결승에서 패한 뒤 "안세영은 항상 모든 나라 선수들에게 롤모델"라며 믹스트존에서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고 눈물을 쏟았다. BWF 관계자조차 "왕즈이의 이런 모습은 처음 본다"고 할 만큼 이례적인 반응이었다. 이번 대회는 안세영에게 긍정적인 변수가 많았다. 8강에서 맞붙을 예정이던 세계 3위 한웨이(중국)가 감기 몸살로 기권했고 준결승에서 최대 난적인 세계 4위 천위페이(중국)의 기권으로 결승에 올랐다. 결승 상대 왕즈이는 이날 경기 전 "안세영은 허점이 거의 없는, 매우 철저하고 완성도 높은 선수"라며 승리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안세영은 1게임 초반 몸이 덜 풀린 듯 범실을 쏟아내며 1-5까지 밀렸다. 뒤늦게 리듬을 찾은 안세영은 하프 스매싱을 앞세워 득점을 쌓아 10-11로 인터벌에 들어갔다. 휴식 후 특유의 송곳샷이 살아나며 역전했고 셔틀콕을 상대 엔드 라인과 사이드 라인 위에 떨어뜨리며 21-15로 게임을 잡았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11일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승리한 뒤 포효하고 있다. [사진=BWF SNS 동영상 캡처] 2026.01.11 psoq1337@newspim.com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11일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 단식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BWF SNS 동영상 캡처] 2026.01.11 psoq1337@newspim.com 2게임에선 짜릿한 뒤집기쇼를 펼쳤다. 9-17까지 밀려 패색이 짙었으나 수비와 길게 가져가는 랠리로 추격에 나섰다. 왕즈이가 20-19로 먼저 게임 포인트에 들어갔지만 안세영이 듀스를 만들고 23-22로 앞선 뒤 대각 스매시로 챔피언십 포인트를 뽑았다. 2026년을 여는 첫 국제대회에서 우승한 안세영은 환호하는 말에이시아팬들을 향해 두 팔을 번쩍 들어올리며 포효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1-11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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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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