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소방본부는 전날 오후 11시 38분께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 한 원룸에서 화재가 발생해 20여분만에 진화됐다고 밝혔다.
이 화재로 4층 빌라 2층 16.5㎡와 에어컨, 보일러 등 가재도구 일부가 소실됐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화재현장[사진=전북소방본부] 2021.06.02 obliviate12@newspim.com |
지나가던 행인이 원룸 창문에서 불꽃이 나오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했고 거주자 40대 A씨는 자력으로 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본부는 49명의 인력과 장비 17대를 투입해 화재를 진화했고 베란다에서 최초 발화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곳에는 전기시설과 화기취급 사항이 없어 추가 원인조사가 필요한 상황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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