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이자 할부부터 호국보훈의 달 혜택까지 '풍성'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완성차 업계가 6월 자동차 판매 조건 및 이벤트를 공개했다. 할부 프로그램부터 전시장 방문 이벤트까지 다채롭게 마련됐다.
현대차·기아는 6월 전차종 출고고객 중 M할부를 이용하는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최장 60개월(3.7%)까지 M할부 금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단 현대 M계열 카드로 10% 이상 전액을 결제해야 한다.
![]() |
율 뉴 렉스턴 [사진=쌍용차] |
기아는 이달 전시장에 방문하는 고객 중 이벤트 참가 동의 고객에 한해 기아 계약금 10만원 지원쿠폰을 5000명에게 지급한다. 아울러 10년 경과 혹은 15년 경과 노후차를 보유한 개인이나 개인사업자 고객에게 최대 50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차종은 모닝, 레이, K3, K5, K9, 스팅어, 니로, 스포티지, 모하비에 한정된다.
르노삼성은 도심형 전기차 '르노 조에'를 현금으로 구매하는 고객에겐 100만원 할인과 함께 1년에 2만km 무료주행이 가능한 50만원 상당의 선불 충전카드를 증정한다. 조에를 할부 구매하는 경우 36개월 무이자 또는 72개월 0.9% 초저리 할부가 적용된다. 아울러 호국보훈 대상자와 교사, 의료 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쌍용차는 차종에 따라 150만원을 할인하고, 이자 부담을 완전히 해소한 무이자 할부(60개월) 및 초기 구입비용과 월 납입금액 부담을 최소화한 0.9%(60개월, 선수율0) 할부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와 군인, 경찰 등이 차량 구매시 차종에 따라 10~20만원을, 공무원 및 의료종사자도 10~20만원의 특별할인을 제공한다.
한국GM은 쉐보레 스파크, 트레일블레이저, 말리부, 볼트EV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콤보 할부 선택 시 각각 70만원, 80만원, 150만원, 200만원의 현금을 지원한다. 아울러, 쉐보레 트래버스를 6월에 구매할 경우, 1.5% 금리로 최대 48개월, 2.9% 금리로 최대 72개월까지 가능한 할부 상품을 제공한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다자녀 가정, 다문화 가정, 신혼 부부·교사·교직원은 물론 경찰·소방 공무원 및 군인(직업)에게 최대 30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증명서를 제출하면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giveit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