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P4G 정상회담 계기, 중기·스타트업 기후변화대응 동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중기부, 'P4G 스타트업 챌린지' 개최
회원국 58개 스타트업 온라인 전시회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2021 'P4G(Partnering for Green Growth and the Global Goals 2030)' 서울 정상회의를 계기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들의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 필요성을 강조하고 기후변화 동참을 유인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31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P4G 12개 회원국을 대표하는 58개 스타트업, 국내외 투자자 등이 참여하는 'P4G 스타트업 챌린지(P4G Startup Challenge)'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P4G 스타트업 챌린지'는 2021 P4G 서울 정상회의를 계기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들의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 필요성을 강조하고 기후변화 동참을 유인하기 위한 기념행사이다. P4G 정상회의는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2017년부터 시작된 글로벌 협의체다.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키비주얼 2021.05.30 [사진=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사무국]

물, 에너지, 식량·농업, 순환경제, 도시의 5대 분야에서 혁신을 추구하며 유럽, 남미, 아프리카, 아시아의 4개 대륙에서 한국, 덴마크, 네덜란드, 멕시코, 콜롬비아, 칠레, 케냐, 에티오피아, 남아공,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12개 국가가 참여하고 있다.

'P4G 스타트업 챌린지'는 기후위기 해결과 지속가능 성장을 추구하는 각국 스타트업들이 서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글로벌 투자 상담을 통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개회식에서는 권칠승 중기부 장관, 임병훈 이노비즈협회장, 이안 드 쿠르즈 P4G 글로벌디렉터 등이 참석해 비대면을 통해 각국 대표 스타트업과 투자자들과 온라인전시관을 가상 체험하고 참여한 기업들과 화상으로 그린 스타트업 육성과 세계시장 진출을 주제로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온라인전시관은 덴마크, 케냐, 방글라데시, 콜롬비아 등이 자국의 중소기업을 다수 추천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인 가운데 12개 P4G 회원국이 추천한 5대 분야 유망기업 58개사의 기업 소개자료, 동영상 등이 전시됐다. 온라인전시관은 국내외 스타트업, 투자자, 일반인들에게 6월 말까지 공개될 예정이다.

아울러 온라인 전시기업 중에 12개 회원국의 대표적인 기업을 선별해 온라인 투자상담회도 개최됐다. 투자상담회는 먼저 초기 투자자가 해당 기업에 투자한 배경과 그동안의 투자성과를, 기업 대표가 향후 회사전망, 경영상황, 기술력 등을 발표하고 투자자들이 궁금한 사항에 대해 실시간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중기부는 올해 하반기에 후속 화상을 위한 '밋업데이'를 개최해 참가 기업의 지속적인 투자 유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권칠승 중기부 장관은 "저탄소 경제로 이행과 격차 없는 포용 사회로의 전환에 중소기업의 인식 전환과 혁신 활동이 중요하다"며 "중기부는 앞으로도 창의적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기술로 기후변화와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혁신가, 소셜벤처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fedor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