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뉴스핌] 남경문 기자 = 27일 오후 9시 18분께 경남 통영시 국도 남방 12해리(22km) 해상에서 근해채낚기 어선 A(22t·승선원 7명)호와 화물선 B(1434t·승선원 14명)호가 충돌했다.
27일 오후 경남 통영시 국도 남방 12해리(22km) 해상에서 충돌한 어선 A호(22t)와 화물선 B호(1434t)[사진=통영해양경찰서] 2021.05.28 news2349@newspim.com |
이 사고로 어선 A호는 좌현선미가 가로 2m, 세로 1.5m 가량 파손되어 기관실과 선실이 침수 중이었으며, 화물선 B호는 구상선수에 충돌 흔적이 생겼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통영연안VTS가 항해선박을 관제하던 중 2척의 행동사항이 이상해 교신 결과 충돌 사실을 확인해 통영해경으로 통보했다.
통보를 받은 통영해경은 경비함정, 통영구조대를 급파해 어선 A호를 남해군 미조항으로 예인했다.
통영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news2349@newspim.com